Saturday, April 25, 2020

강헌(허니쌤) 라디오 좌파 명리 팟캐스트 시즌 3 EP.07-1 스스로 통찰하는 자:기해己亥 일주

유튜브 방송 내용👉https://youtu.be/68WdbUHMFXs

무화과 EM농장 더 잘익은 꽃무화과 광고

지산샘 무화과 활짝핀 꽃 화기운 강헌샘 원국에 화기 없어 드시먄 좋다.그외 우울증에도 좋다.과일은 원래 금 기운 원래 몸을 차게 하는 것

기해일주 낯선피디님이 기해일주를 싫어하심
무토의 겁재 기토 얄밉다.

낯선피디님 이해하기 힘들다.사귈려면 에너지 소비가 많다.

죽돌님 일주 조사

외모: 미인이 많다는 소문이 있다.

성격: 머리가 총명,처세술 선견지명,신기(神氣),스스로 겉과 속이 달라 모순에 빠진다.표출하기 좋아하면서도 내면으로는 주변의 상황에 맞게 스스로를 감추려다 보니 그 모순으로 인해 남모르게 고독할 수 있다.남에게 호감을 받다가도 참 모를 사람이라는 평을 받는다.

입담꾼,남녀 호색기질,바람기 조심

바다처럼 넓다가도 세숫대야처럼 좁아지는 성격,굉장한 처세술을 가지고 있다가도 만사 스스로 귀찮다고 느낀다.(이중적인 성격),언젠가 속세 떠나 종교에 귀의할 사람

알 파치노(강헌샘 무진이나 무토로 알고있음),장개석

연예인 김희선,이문세.한예슬,유호정

낯선피디님 기토는 땅이고 해수는 바다라서 상극아닐까요?

강헌샘 넓은 바다위의 화분,미시와 거시 관점 파악,변신이 많다.화려하지 않지만 전혀 다른 모습 보여준다.고위공무원.처세술이 아니라 똑똑하고 기토 자기속을 잘 안드러내 쫌스러운 성격처럼 보인다.

기토는 겁재인 기사와 기해가 있다.무토의 겁재는 엄청난 권력,큰손실,좌절을 의미하지만 기토의 겁재는 남의 힘을 뺏는 힘

기사는 권력적 기해는 행정적,정재,정관,재생관,아름답게 깔려.

공무원인데 야심있는 공무원

겁재,숨기고 있는 해수(해수안에 정재,무토,갑목,임수)

바다,망망대해 ,,밭가는 돼지((어어브 밴드 노래)
기토는 밭,해수는 돼지.밭가는 돼지,돼지는 우리에 있어야 정상인데 미친돼지이거나 멧돼지



강헌샘 기해는 독특하다.갑자기 밭갈다가 엎어 버릴 수도 있다.상담자로 만나가도 상당히 힘들다.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 부담스러워 해.게시판 사연 특징은 일목요연,소목차, 카테고리 작성,행정병 스타일

지산샘 바다위 화분,,,,섬이 하나 있는 느낌.섬사람들이 대륙진출의 야망이 있는 원대한 포부가 있으면서 반대로 폐쇄적이다.정치인들 지방,섬 출신 많다.일본,영국 섬나라 사람들의 근본적 성품과 비슷하다.꿈은 원대하나 잘 드러내지 않는다.(자기통제력이 좋다.)은근히 자기 모순적 모습.(남들에게)음흉하게 보일 수도 있다.자신이 치밀하게 준비한 것이 실현될 공간에서는 하나둘 현실화될 땅이 생겨 기토가 무토의 겁재이지만 좋아한다.

기해일주가 바람을 많이 핀다는 평가는 겉으로는 정재,정관이라서 주변인을 놀라게 해 각인되는 효과 때문일 수도 있다.

재관이 반듯한 사람이기에 의외로 기토 일간중 (겉으로 잘 발산을 안하기에)정신적 어려움 겪기 쉽다.너무 완벽하게 하지 말고 여백이 있는 삶을 조언해준다.

바나나쥬스님 한학기 독일 교환학생기간중 유학문제로 고민중 사연 보냄.현재는 귀국하여 고시원에서 토플준비중

죽돌님 바나나쥬스님  남성 양력 92년 11월19일 묘시생(신년, 신월, 일, 시)

대학에서 전기전자공학을 4년 공부후 졸업,독일에 한학기 교환학생, 반도체 하드웨어 엔지니어 분야.

그동안 수기운 가득찬 대운 벗어나 이번 입춘에 들어와 20년동안 정관+편관 대운이 와서 기대가 크다.

독일에서 학기가 끝나고  토플공부하며 귀국준비,상식이 부족해 철학,역사공부 병행중

강헌샘의 책사인회에서 편인, 정화 용신으로 삼고 정화인 반도체관련분야 공부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언제까지 공부를 할까요?라고 물으니 끝까지 하라고 하셨습니다.(무성의)

편인 용신이 일간옆에 명확히 박혀있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비겁인 기토는 왜 용신이 아닐까요?

금, 수 기운 발달내지 과다사주인데 수정재가 세개(연간,월지,일지) 진지한 경향 그래서 지금 유행가보다 가사에 진정성이 있는 90년대 노래, 특히 김광석 노래 좋아함.

천간 시일월년순으로 생하고 지지는 연월일시순으로 생해 오행으로만 따지면 원국을 운동장 삼아 이어 달리기 하는 패턴.하지만 시주의 정묘부분이 변덕스럽고 다소 연약해 보인다.

습목인 묘목이  정화를 살리기에 힘들다.그리고 정화 합충이 많다.
정신충으로 식신 극,동시에 정임합목으로 암합을 포함 세개의 정재 각각 합

정재스러운 동시에 편관,편인의 독특함이 좋다.

시주 정묘 문창 귀인 말년 실컷 창작활동을 할듯하여 글과 만화를 구상중,글쓰는 재주가 있으며 군대에서 힘들때 일기 쓰기로 힘든 일 극복

기토 혼자 외롭게 합충없이 떠있다.지장간 무토 세개 통근하지 못하고 있다.

바로 아래 병존한  해수에 빠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형국 같다.드넓은 바다 어딘가에 떠있는 섬같이 느껴 진다.

자존감 지키기 힘들면 부평초처럼 떠내려 다니고 싶다.

언젠가 여친이 "오빠가 하는 말에는 자기 자신이 빠져있다"는 말에 상처

특수관계인으로 가족중 부모,형,남동생이 있는데 모두 중화이고 저만 극신약에 가까운 신약이라 형과 남동생 사이에 치어 자람,어릴때 수대운이라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어른들이 이해하기 힘든 상황도 연출

학창시절 가까운 친구가 내 성격에 대해 "침묵속의 전진"이라고 표현.



투자한 노력만큼 성적이 안나오고 자존감이 부족해 자책하며 보냄

타인의 말을 빌린 내 성격 장점:준비성,다정다감,성실,꼼꼼
단점:조직내 파워게임에 이용당할 사람,나아갈 순간에 주변상황을 살피며 눈치보는 사람

어떤 일을 해낼때 우선순위를 간과하고 사소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거나 근본적인 바닥부터 쌓으려고 고집부리다 일을 더디게 한다는 평

어릴적 수기운 가득찬 대운 가끔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을때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못들을 때가 있다.

강헌샘 기해일주의 특징을 잘 표현하셨다.

학교 다닐때 모범생이었고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성적집착으로 이어졌으나 중상위권성적에 탑급 동기생에겐 위축감 들었다.

인간관계 맺을때는 어떤 모임이  생기면 초기에 열광적으로 활동하다 한달정도 지나서 갑자기 피로감 기딸림으로 은둔,잠적(배신자라고 서운하다는 비난 들음)

기토를 지키기 위하여 편인 활성화,재성 비활성화 에너지소모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적극 돌연 잠적,은둔

가파르고 극단적 인간관계 패턴을 조금 완화,평탄하게 하기 위해 노력

대학가서 합창단 활동,이후 오페라나 뮤지컬도 조금 활동

수기운 많은 대운 탓인지 야한 상상을 많이 했다.

소비패턴은 음식,여행,책,자기계발에 투자 많이 함,가계부 작성

휴대폰등 물건을 막다루는 특성,자주 떨어뜨려 망가짐,인간관계가 수용적이라 물건에 화풀이 하는 것은 아닌지,,,

특정냄새 잘맡아.새책의 종이와 잉크 냄새 좋아함,내 몸 기름냄새가 좋아 안씻을 때도 있어

연애당시 상대방 냄새 기억해

학창시절 잠줄여 공부하다보면 밥을 먹고는 탄수화물 때문에 식곤증으로 고생
기해일주는 바다위 토 위장병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

잠은 사주상 수기운이 많아 해자축 시간에 자면 좋다고 판단,주변에 밤새워 일하거나 공부 몰아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신은 잠을 못자면 일을 못한다.

연예는 군대복학후 23살때 일주녀,원국에 목인성이 많고 너무 달라 오해가 쌓여 두달 만에 헤어짐,앞으로 연예 할때 조언 부탁드립니다.

바나나쥬스님은 현재 이 글을 쓰신뒤 귀국하여 고향에도 들르지 않고 고시원을 잡고 엄격하기로 소문난 토플학원에서 치과치료를 받으며 열공중

미래 인간뇌에 언어담당칲을 넣을 기회가 생기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성악을 배워 공연무대에 가끔 오름

만화 애니메이션 보는 것좋아함

경치가 좋은 곳 뛰거나 걷는 것 좋아함

기계체조 함

죽돌님 사연은 퇴고를 많이 하셔서 긴내용이지만 읽기 수월했다.

낯선피디님 화용신이 맞나요?

강헌샘 왜 기토가 아닌가?신약하므로 기토를 지키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식신,식상이 굉장히 천간에 특출나게 강하다.기토를 용신으로 잡으면 억제할 식신이 왕성해 진다.

식신을 경계하고 재성을 억제하려는 일타일피로써의 인성,알맞은 편인, 정화 시간에 떠있다.

용희신으로서 목(희신), 화(용신) 편간 묘목과 정화가 시간에 아주 재생간으로 용희신에 떠있어서 희신으로 생조받는 가장 유정한 위치에 용신이 있다.아마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자신의 고난을 극복해 나가고 성취를 이룰 것.

정화를 용신으로 잡는 이유는 두번째 조후적 관점.기토일주인데 해월 묘시 태어났다.

기본적으로 연간 임신년, 신해월, 기해일 금수,,,차갑고 축축한 땅,불을 때워서 따뜻하게 해야 한다.기토에 정작 필요한 것은 병화이다.

정화는 강하게 두가지 포인트가 있다.신약하지만 기해일주 특징상 해수, 임수기능이 강하다.수재성이 과다하다.기해일주 과다하여 없는 것과 마찬가지.과다 특성 잘나타내며 정화, 묘목. 관과 인을 잘 쓸 것이므로 용신.장생지.성취, 성장 동기

열망,성장 장생의 힘

시주의 문창귀인은 (공대생 출신임에도)글쓰기에 대한 열망.문창귀인은 글 뿐만 아니라 시험, 지혜, 총기를 의미

낯선피디님 목화용신 토가 한신, 대운의 흐름이 변화하지 않나요?

강헌샘 올해(2017년)부터 갑인대운.갑자대운은 좀 그렇고 갑기합 토.희신이 한신으로 전작 약간 삑사리가 났다.두 대운에 성욕이 폭발하였지만 앞으로 달라 질 것.수과다로 금욕하면 성격 나빠진다.??

갑인->을묘->병진->정상->무오->기미 85세까지 이어짐,,기구신 없이 잘나감.병화 월간 식신 병신 합수 임수 병인충 합화가 되어서 삑사리 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럴때 조심하셔야 한다.흐름이 한결같이 좋으면 자신을 돌아보고 의심해봐야 한다.

기운이 안좋고 힘들때 바뀌면 굉장히 좋지만 20~30년 이어지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나태해진다.자기중심적 판단을 할 수 있다.(자신이 제일 잘났다는 오만에 빠진다.)."기토"가 무토겁재 성향 드러낸다.지장간 해수 신목  세개 꽤 강해 해수의 방파제 역할에서 과다하면 안하무인이 될 수 있다.(극단적으로 제2의 우병우가 될 수있다.)

강헌샘 처음부터 악인은 없다.우병우도 깡촌에서 태어나 힘있는 자들의 핍박을 받으며 거기까지 올라가기까지 힘들었을 듯 가지고 누리다 보니 초심을 잃었을 듯.잘나간다고 오만방자하다가는 앞에서는 굽신대도 뒤돌아서서는 손가락질 받는 인생이 될 것

잘나갈때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자기 자신을 크로스 체크하고 남들의 견해를 폭넓게 듣고 수용하며 10년뒤부터 갖추어야 할 자세이다.

과거 병화일간 목성향 여친이 "니가 없다"는 지적 기토일간의 차가운 명식 바로 간파한 지적
기해일주는 돈 가계부를 쓰는 것에 대해 해수, 정재가 과다하여 돈 쓰는 것 무토적으로 소비.기해의 기능 발휘되지 않고 통제되지 않는 것은 위험

성공후 복수 당할 수 있다.모순이 자기안에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낯선피디님 지금까지 대운이 복잡,혼탁하였지만 지금부터 전환된다.그동안은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했다.기구신에 용신대운이 왔을 때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아야한다.

강헌샘 기토이기에 가능하다.왜냐하면 기토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지산샘 기토가 용신이 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시상 정화를 조후로 보던 억부로 보던 키워드이다.기토 들어왔을때 정화 기능이 강화되지 않는다.

바나나쥬스님은 본인의 사주를 습목이어서  정화가 못살리고 있다고 원론적인 판단하셨다.

묘목은 해수,해묘미 하며 미토 끌고 들어 올 수 있다. 정화입장 토 끌고 들어오는 것이 너도 좋고 나도 좋아야 인간이 취한다.신약해도 묘목이 중요하다. 삼합 중간글자(자,오,묘,유 등 중심세력글자)가 없으면 안된다.묘목이 없고 미토가 있다면 저는 다르게 판단했을텐데 바나나쥬스님이 태어난 정묘시간이 절묘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기토가 왜 용신이 되지 않는가에 대해 억부상 신약, 비겁 정화 묘목 중요하다.그래서 기토를 용신에서 배제하고 검토한 듯하다.

바나나쥬스님은 시주가 정말 좋다.글을 잘 쓰신다는 것을 사연에서 보여 주셨다.군생활에서 힘든 일이 있으면 일기쓰기로 풀었다.만화 좋아한다는 것은 화기 발현

자기 생각을 종이에 쓴다.화 공개,드러내는 것

생각(어두운 것,속,음흉)--->투영(빛),글쓰기

소비성향에 있어서 기토는 돈 잘안쓴다고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것은 투자
자기 중심적 생각,자기 위주가 없어지면 문제가 된다.타인,친구를 위해 돈쓰기 시작하면 오히려 기토답지 못하다.

자기자신을 위해 쓰는 것은 막써도 좋다.

낯선피디님 옷에 관심을 가지고 꾸미는 것도 화의 발현

지산샘 일기를 쓴다든가 자기자신에 대한 투자(읽고 싶은 책 사는 것)정상적으로 자기본능적으로  잘하고 계시는 것이다.기토는 자기 중심적인 것이 중요하다.대운,사주 흐름이 좋고 나름대로 스스로 분석도 잘하고 계시다.

낯선피디님 반도체 하드웨어 엔지니어 직업은 어떤가요?

강헌샘 화라 좋다.

낯선피디님 취미생활로 무대공연하는 것 화,애니메이션도 화,기계체조는 토이지만 몸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라 괜찮다.

지산샘 역기,기구운동이 아니라 좋다.외부의 힘이라면 반대.자기중심적이라야 한다.손과 발을 스스로 움직이는 것 좋다.

낯선피디님 인간관계 초반에 기가 너무 빨리 소진되는 부분은,,,

강헌샘 재성과다는 물질적 형태인데 수과다이다.오행중 수재성은 확정되어 있지 않다.물의 특성상 형태가 다르고 손에 쥐어지지 않는다.또 시간이 지나면 증발하고 성질이 바뀐다.재성중 본질을 유지하기 힘들다.재성은 네트워킹,인간관계 등이다.수재성으로 바나나쥬스님은 25살 나이치고 선방을 잘하신 셈이다.정인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힘인데 정화든 병화든 나름대로 안에서 작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30살부터 인목의 힘 본격적으로 들어와 자동적으로 수기운 목설기하여 균형 맞춘다.
앞으로 인간관계가 잘될것이다.오히려 너무 과다하여 악용할까 걱정

인간관계중 연예문제는 기해일주 중 여성분은 해외에 나가있는 직업 남자 만날가능성이 있다.(지지 해수가 부부궁 연관) 남자라면 해외 관련인연,,,

낯선피디님 사연중 독일에 있는 동안 6~7살 연상한국인에 마음있다고 적어주셨는데 소개안했다.

강헌샘 기해일주는 예의바르게 매너있게 연인에게 행동한다.기해일주는 해수과다라 지금 대운에서 적절히 점점 잘 제어하고 계시다.

바나나쥬스님은 연예를 할때 여자입장에서 생각해 보도록 하셔야 한다.무토는 본능적으로 생각한다.

역동적인 자상함이 의외로 여자에게 매력이 없어 보일 수 있다.여자입장에서는 저 남자는 모든 여자한테 다 잘해준다고 생각한다.

기해,기토의 문제 어는 누구에게나 다 자상함.여자에게는 무언가 특별하고 특화된 나만의 하나밖에 없는 그 무엇인가를 해주기 바람

지산샘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인해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이 보면 아닐 수도 있다.넓게 사귀다보면 사람도 많이 만나고 돈도 많이 쓰고 밥도 많이 사다보면 자신의 경제관념에 안맞는다.어는 순간 그런 생활이 딱 싫어진다.

예전에 만난 일주 여성은 잘 퍼준다.그래서 그 여성의 입장에서는 기해일주가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딱히 나쁘지는 않지만 나한테 만큼은 그러지 않았으면 하지만 말꺼내기도 왠지 치사한 것 같아 말못한다.

강헌샘 보통 그러다 싸운다.

지산샘 인간관계에 대해 제가 판단하기에는 폭넓게 갈 가능성이 없다.하다보면 실망감 찾아올것.오랜친구나 지인과 깊게 사귀는 게 좋다.하지만 재성이 과다하여 넓히고 싶고 다양하게 만나고 싶어 한다.

강헌샘 갑인,을묘 관성대운  조직내 상사에 해당,육친상 자식.결혼해서 자식을 보며 동시에 출중한 상사만난다.사회적 활동 15년동안 만나는 어떤 상사,멘토를 만나는냐에 따라 달라진다.

낯선피디님 지도교수님이 성악교습 해주셔서 무대에도 섰는데,,

강헌샘 그것도 해당한다.수평적관계보다는 상하관계 상사나 윗사람 만나는 운이 기본적으로 좋다.

자기가 잘 써야 한다. 쓸 용(用)실현

그러므로 이때까지와는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한데 그 댓가는 짭짭할 것이다.

Friday, April 10, 2020

서울 서대문구 안산이야기


급해서 돌아가니 적혀있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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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부처임은 천안으로 옮기셨고 신촌역 옆 신촌관광안내센터에 옛사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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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이후 배수에 신경을 쓴 덕인지 곳곳에 배수로가 설치되어 있다.

부처님은 다른 곳으로 이사가셨다. 천안?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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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기숙사자리에 예전에는 목장이 있었다. 홍제천 폭포공원에는 골프장이 있었다.




👉연희초등학교의 이전 모습을 알 수 있는 이문구 
소설 <장한몽>에 관한 문화일보 곽상호기자 글





👉연세대학교 목장에 대한 기사(연세우유 홈페이지 갈무리)

Friday, April 03, 2020

도올 김용옥 샘의 요한복음강해 46강~60강 완결

46강> 하늘로부터 온 떡


s'emeion 징표;성찬에서 빵과 포도주를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떡과 북어를 한국에서는 줘야 한다.

타복음서는 "최후의 만찬"부분에 언급된 내용을 특이하게 요한복음에서 인용

예수님은 제식성을 싫어하셔서 "피와 살"을 현장성을  살릴 수 있는 부분에서 언급

십자가전 성찬의 모습이 아닌 제자의 발을 씻기는 종의 모습,자신을 낮추는 모습을 강조함



29장 "Work"의 의미 진리를 믿는 "행위"=로고스=하나님의 말씀

외형적 성장을 과시하는 사역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내가 먹고 마심으로써 그것이 나의 살과 피가 된다.

숭산스님 예일대에서 최면을 시현하셔서 대중의 주목을 받음

예수님에게 이적을 보여줘야 믿겠다는 인간의 요구는 어리석은 것

하나님->중개자(구약)->모세(구약)

모세의 이적은 모세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루어진 것

현세적인 잣대로 하나님을 평가해서는 안된다.유대인의 현세구복적 미신을 통렬히 비판

고등한 헬레니즘 사유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예수

47강> 영원한 생명


요한복음서을 읽으면 감동이 오고 암송한 이후 삶의 어려움이 오면그 내용이 생각난다.

이세상에 생명을 준다.위장을 채우는 떡이 아닌 생명의 떡

내가 바로 생명의 떡이다."I am~"이라는 표현은 단도직입적 표현. 당대 헬라이즘 지식인 표현

죽음,부활, 메타포 내포

배고프지 않겠다+(추가)목마르지 않게 하겠다.+(이후)피 + 살 암시 언어의 절묘함

교회에 모이는 것이 커뮤니티 기능을 무시할 수 없다.구복신앙적 기원도 그 안에 세상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한 방편이라는 큰발원이 있어야 한다.

은혜공동체교회는 장로교이지만 목사님이 무신론자 참여 반대하지 않는다.

예수님 타종교 다 받아들여"I will not cast out"

재림사상 언급한 건 초대교회사상 소개

하나도 남기없이 모두 구원하려는 예수님의 마음"lost nothing of all"

재림의 시기에 대해 초대교회나 사도 바울은 근래라고 하였은나 요한복음에서는 지금 예수님을 믿어 영생 얻으면 "죽더라도"최후의 심판 때 다시 구원받으리라 예정하여 오늘, 지금, 여기서의 영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48강> 예수의 피와 살


요한복음은 상황묘사가 리얼하다.요한복음 저술에는 예수에 대한 묘사에 금기가 없다.

*be abide in me ~거한다.

예수는 로고스의 화신.피와 살 먹는다는 의미는 예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다는 뜻.그리하여 그 말씀이 우리에게 거하므로 예수안에 거하는 것이다.

동양에서는 고래로 역사의 신을 신봉하였다.즉 이름을 남긴다는 뜻이다.진리를 구현하면 역사에 영원히 남는다고 생각했다.

역사의 신=하늘나라에 영원히 남는다.

역사의 신=하늘의 신

초기 유학자들이 요한복음 사상을 받아들인 것은 이런 사상에 바탕한 것이었다.

49강> 영과 육


우리 사회 모세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만 예수님 말씀에 대해 신중

요한복음에서는 12제자이 숫자에 대해 중요시하지 않는다.유대 12지파와 연관되어있지만 유대교적 전통에 관심이 없다.요한복음에서는 이에 관련한 내용을 대폭 생략하고 있다.

과거 동양철학은 일원론,서양철학은 이원론이라는 분류법이 있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말장난 같다.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에 의미가 없는 것들.

맑스,칸트가 그 당시 체제,사유체계에 가치,각성,사회변화를 주었느냐는 그 당시 관점이 중요

요한복음의 시스템은 영(spirit)/육(flesh)을 철저히 이원화하여 인간의 육체적 욕망을 제한할 유대인 율법에 충실(강간,근친상간 등)

육체적 욕망을 극복하기 위해 영적으로 다시 태어남.해탈, 같은 이야기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였는데 그안에 불교가 있다면 불교 속에 하나님의 말씀 헤아려야

신학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담론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열린자세로 격려해야 신학이 학문적으로 발전한다.논쟁의 자유 보장해야 한다.그래야 우리 민족이 기독교로 융성할 수 있다.

말씀=영=생명

한의학에서 침은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도 콘트롤한다.
말씀=생명----->몸이 좋아진다.

영+육  인간=하늘+땅

인간의 토탈상태에서 논의해야 한다.

교회가 융통성없이 교리만 이야기하고 성서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젊은이들이 교회를 오지 않게 된다.사회적 영향력 또한 없어지게 된다.서구 교회들 텅텅 비어 있다.

50강> 가룟 유다


64절 처음 유다 언급

 유다복음이 초대교회시절 내용이 최근 발굴 주목받고 있다.이단이 아니라 초대교회가 "가룟유다"를 어떻게 이해했느냐에 대한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유다복음이 4복음서에는 채택되지 않았지만 유다복음의 발굴이 오히려 4복음서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유다복음에 대한 개인 블로그 포스팅👉https://dankunjosun.blogspot.com/2008/11/blog-post_13.html

기독교인들은 이에 대해 여유홉고, 개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엄밀히 보면 유다복음의 내용은 이미 요한복음에 다 있는 내용이다.

"some of you"

예수님의 제자 숫자를 알 수 없다.제자가 많이 있었을 텐데 요한복음은 12제자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다.

<유다복음>은 예수와 유다의 밀약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지만 <요한복음>은 예수가 처음부터 다 알고 있다,,하지만 그렇다고 유다를 설복시키려 하지 않는다.결국 예수자신이 부활하여 하늘나라로 갈 것이라는 결과를 알고 있고,그의 제자들도 자신의 가르침을 따르게 되리라는 결말에 대해 예수의 표현이 장황하게 나온다.

결국 요한복음과 유다복음의 내용은 같은 내용이다.

너의 배반,부홀의 매개, 그것이 크나큰 은총,,,요한복음에서도 같은 내용 예수는 그가 배신한 것을 알고 있다.하지만 배반하도록 맡겨 둔다.유다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자신을 배신할 자가 나올 것으로 예견.자신의 죽음에 대한 신념 있었다.

예수는 이전에 율법과의 전쟁, 인간해방 선언, 하나님의 나라 선포 했을 때부터 이미 죽음 각오

내가 죽음과 부활 암흑속에 던져진 참다운 빛이라는 것

너희가 깨닫고 증언하게 하는 것을 허락하게 한 것이 바로 은총

하지만 그의 가르침을 따르기 어렵다.하나도 남김없이 구원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구원의 길이 어렵다고 이야기

불교에서도 인간의 구원이 "나무아미타불"만 외치면 다 된다고 쉽다고 이야기 하는 반면(아미타불 사상), 선종에서는 부지런히 정진하고 공부해야 하는 어려운 것으로 다르게 주장

양면이 항상 겹쳐져 있다.예수도 어렵다고 말하니 주변 제자들이 다 겁먹고 떠난다.

나의 자의적 결단이 아닌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다 떠남

"twelve" 12제자를 특정.이 외에도 여러 제자가 있었다.

요한복음 저자는 베드로계열의 사람들 이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베드로의 언급이 기록

"the Holy One of God" 유대교적 표현이 아닌 헬라이즘 표현,보편적 표현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했다.

"One of you..Devil"굉장히 독한 표현, 악마의 역을 할 "악역" 가룟 유다 점지

Judas 유대인 유대인 잔혹사의 빌미를 제공

유대교인은 구약을 신봉하지만 신약은 끔찍하게 여긴다.유다에 대한 표현에 혐오태워버리라고도 한다.

기독교인은 그럼에도 구약을 중시한다.

김용옥샘은 구약폐기를 주장해본 적 없다.


예수는 갈리리 지역에서 이적과 선도를 하셨다.유대지역에서는 예수님을 적대시하여 험악한 분위기 였다.드라마적 긴장감이 있다.

유대명절관습인 초막절 다가 옴

51강> 초막절 해프닝


모든 문명은 축제적 요소가 있다. 영고 하나님 맞이 북을 때리는 행사.춤,음식

구약에서 예수님까지는 성전중심,현재 성전이 없는 유대교

봄 유월절(재앙이 지나간다)이 지나고 50여일 지나 오순절(초식절)

니산절 14일 첫 나락 거두는 시기 

가나안 전통 농사절기(팔레스타인)가 여호와 종교화.

유대인 명절,출애굽기 35:22 최초 나락 거둘 때

가나안 전통 농사절기를 여호와 측에 종교화,팔레스타인 쪽 행사가 유대인 명절

수장절(초막절)유태인 이동시 초막에서 보호해 준 일화,솔로몬 성전 초막절에 복원

전세계 유대인이 다 모임

유대인 3대 명절-유월절,초식절,초막절

예수님은 남동생 4,여동생 2이 있었다.요한복음은 동종녀 마리아 기록을 넣지 않았다.

6절"My time has not yet come,but your time is always here."예수님은 하늘,형제들은 땅의 존재

요한복음 7장 12절에서 대중이 생각하는 예수님에 대한 이중적 평가는 헬라사람들이 소크라테스에 대해 품었던 이미지가 투영되어 있다.


52강> 예수는 거짓이 없다.


유대의 최대명절(우리 한가위)에 예수 형제가 예수의 이적을 과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려 했으나 예수는 거부.

군중이 지난 예수가 또 나타나지 않을까 수근 거리는 사이 

예수가 성전에 나타나 말씀을 전하다.

이적보다 말씀 전하는 랍비 같은 존재

예수의 모습은 초라했고 일자무식한 사람으로 취급되었으나 그의 말씀의 내용은 꽤 박학다식하였다.

하나님 뜻을 행하려 한다면 나의 진의 구별 할 수 있다.

구약의 무서운 하나님은 상기하여 목사들이 신도를 협박한다.

예수님은 십일조가 가난한 민중에게 부담이 된다고 하여 부정하였으나 현대 교회운영을 위해 구약내용 악용인용

Do의 명사형 deed

잘 걷지 못하는 사람을 걷게 만든 일을 율법으로 단죄하려고 하고 있다.

circumcisim할례 생후 8일 할례풍습을 지켜려면 인구의 1/7은 안식일 율법을 어기게 된다.

율법이 율법을 해친다.중국 고사 상앙의 폐해

유대인 재단 병원이 많은 미국 방대하게 행하여 졌으나 최근에는 위생상 건강상 다른 의견이 많아 또 다르게 판단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창세기(17장 4절)에 하나님과의 약속으로 행한 것

율법을 준수하면서 덕을 쌓여 구원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예배하며 즉시 구원된다.

요한복음 저자는 당시 논쟁되었던 문제를 예수의 입을 통해 날카로운 비판을 하고 있다.

당시 헬라사람들도 할례라는 율법을 따라야 하는 가에 대한 모순,논쟁 표현

할례라는 율법 준수를 통헤 인간의 몸이 온전해지는 것과 불편한 몸을 온전하게 한 것 중 후자의 것을 율법 위반이라고 공격하고 예수 자신을 죽이려는 것 비판

율법은 율법 자체에 내부 모순으로 율법을 해진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랑"이 필요한 것이고 하나님을 보듯 모든 인간을 바라봐야 한다.

53강> 외모로 판단하지 마라

요한복음 저자는 당시 논란이 되었던 안식일 문제를 재차 언급한다.

7장 24절 "Do not judge by appearances, but judge with right judgment."(외모로 판단치 말고,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김용옥샘이 가장 좋아하는 문구.

초막절 유대인들이 모여 있는 상황에서 여론이 "저 분이 메시아가 아닐까?"하면 여론이 돌아 서기 시작했다.

24절 ~26절 메시아가 올때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그러나 예수는 어디서 왔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나사렛에서 왔다면 그는 메시아가 아니지 않는가 의심의 눈초리.

28절 You know me.나는 나사렛에서 왔다.하지만 내 자의로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나는 아버지께서 보내셨기 때문에 왔다. "True" =알레키노스alleikino?희랍어? 진실한 분,real

30장. 그의 때가 오지 않았다.->수난,죽음,부활

31장. 의심하면서도 그가 행한 일들을 회고하며 수긍하는 분위기.그리스도는 특정인물을 뜻하지 않는다. 그리스도는 일반명사.기름 부움 받은 사람,항상 일반대중은 이권에 사로잡로 잡히지 않고 진실에 쉽게 다가 간다.

32장. 바리새인 초조

이후 드라마적 전개.창 같은 전개.나는 너희와 좀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그에게로 갈 것이다.

34~35장.나를 찾아도 나를 만나지 못할 터이요,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니라. 군중들은 무슨 소리인지 어리둥절하나 하늘나라 암시.땅의 이야기로 전한다.해외유학이라도 가서 교수라도 할 것인가?해외 선교라도 갈 것인가?

Diaspora,Dispersion 요한복음 저자의 당시 알렉산더의 정복활동이후 건설된 소아시아에 유대인,헬라인이 상당히 흩어져 있는 국제적 감각을 알 수있다.

54강> 목마름


37절에서 초막절 (우리나라 한가위 같은 큰 명절) 예수님은 40년 시네 광야에서의 목마름을 상기킨다. 물리적이고 간절한 인간 욕구 드러내며 영생의 물이 자기 자신이라고 언급한다.

애굽시대 고통,신음 모세적 이미지 결합되어 있다.

출애굽 17장과 민수기 20장에서 모세가 바위를 내려친 이적으로 물이 흘러 나온 것 이미지 겹친다.강렬한 이미지

39절에서 부연 설명을 한다.(이것에 대해 요한복음 원본이 아닌 후세의 삽입구라는 비판이 있다.)"not yet glorified" 아직 영광을 받지 못했다.십자가에 못박히기 이전의 일

40절 the(특정인) prophet 선지자("모세"의미)

41절 Christ ➠다윗왕 

예수가 베들레헴 출생이 아니며 그럼에도 정통 그리스도가 될 수있다는 신념을 보여 준다.예수는 갈리리 출신이며 호구조사니 동방박사 같은 당시에 떠돌던 예수의 상충된 전승에 대해 정면으로 부인하며  복음간 불일치를 지적하며 역사적 인물로서의 예수 강조하는요한복음의 위대성을 보여 준다. 

갈리리 촌놈이라고 생각되는 이 분이 로고스의 화신이라고 새롭게 해석

선지자≠메시아(다윗과 같이 민족을 해방시켜 줄 정치적 존재)

30⁒는 모세라고 생각하고 30⁒는 그리스도라고 정치적 기대감이  대립되고 있는 상황

44절 군중은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기에 새로운 인물에 대한 쏠림 현상이 나올 수 있다.
기득권 세력은 이렇한 현상을 민중의 무지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55강> 저 여자를 돌로 치라

니고데모의 전격 등장,예루살렘의 당대 최고 존경받는 지식인이며 관료

성전주변을 쳐다보는 사람,일전에 예수가 성전을 뒤엎은 사건을 목격했을 수도 있다.

지켜보다가 나타날 수도 있다.

요한복음의 훌륭한 점은 예수의 제자가 아닌 제3자인 니고데모를 출연시키는 점이다.

니고데모가 이전에 예수를 만난 이후 그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다.
(도올샘도 자신을 개인적으로 만난 사람은 강의하는 모습과 딴판이라고 얘기한다.)

51절 "Does our law judge a man without first giving him a hearing and learning what he does?"

"사람에게 먼저 말의 기회를 주고 그 행한 것을 충분히 알아보기도 전에 판결내리는 것이 우리의 율법이뇨?"

니고데모는 신명기의 내용을 언급하며 절차적 정당성의 문제를 제기한다.신명기는 모세가 후세에게 당부한 유언이며 이로 인해 요한복음의 저자는 당대 상당한 지식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니고데모는 3번 등장한다.
  • 니고데모와 예수의 담화(렘브란트 삽화중 모자 쓴 사람)
  • 군중 속에서 예수 변호
  • 예수 사후 장례절차에서 선두에 모자 쓴 사람(렘브란트 삽화중 선두에 모자 쓴 사람)고가의 유약 등 비싼 장례의식에 필요한 비용 지불

52절과 8장 12절은 이탤릭체로 표현.고대 요한복음 원본에는 없는 부분이고 후세 삽입된 것이 확실하나 내용이 너무 좋고 그 당시 분명한 예수의 전승을 담은 것이라 넣었다.

예수 감람산 올라감.새벽, 먼동 틀 때 장면전환을 고심한 흔적 드러난다.

예수가 제자들 옆에 앉아서 가르친다는 기록은 이전과 분위기가 달라 전승된 이야기이지 요한복음 분위기와 다르다.

예수에게 랍니니 선생이라고 칭하는 것은 자신이 랍비이면서 예수를 경멸하거나 비꼬는 칭호이다.

"act"라는 표현은 간음한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는 것인데 같이 있던 남자는 어디 갔으며 과연 그런 현장을 급습하며 체포하기가 쉬운가? 무언가 앞뒤가 안맞다.

신명기에 의하면 약혼녀가 결혼전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하면 상간남자와 같이 돌로 쳐 죽이는 관습이 있고, 여자가 처녀가 아닌데 속여서 결혼한다면 첫날밤에 처녀막 혈흔으로 증거 삼아 부정한 여자를 고발하여 상간남을 찾아 처벌하는바 이부분은 뭔가가 이상하다.

단, 여자가 사막같은데 지나다가 겁탑을 당한다면 처벌하지 않는다.

여러 상황이 애매하다.이 여자가 약혼자인지 매춘녀인지 결혼한 여자인지 불분명하다.그렇다면 같이 있던 남자는 도망을 갔다는 것인가? 남성중심사회에서 여자를 천시하는 기록이다.

예수를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하여 골탕먹이려는 수작이다.

만약 율법대로 처벌한다면 평소에 사랑, 용서의 가르침에 반하고, 이들을 용서한다면 율법도 모르는 무지한 자라고 비난 받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시험에 빠진 예수는 땅바닥에 무언가 글을 쓰는데 이것으로 예수가 글을 아는 사람이라는 유일한 증거가 된다.

예수는 시간을 벌며 바리세인이 두려워 할 무엇인가를 썼을 것이다.

율법을 초월하는 인간의 양심에 호소하는 예수님

예수가 쓴 무엇인가를 보고 늙은 사람부터 뒤로 빠진다.

여자에게 재범하지 말라하는 걸 보면 매춘부가 아닐까 추측

아름다운 장면이며 드라마틱한 장면.

우리가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 보도록 하는 장면

56강> 나는 세상의 빛

나이 많은 사람 먼저 사라진다. 인간은 늙어 갈수록 죄가 쌓인다는 뜻.

예수는 여인과의 일화에서도 일체 인간적인 과시가 없다.

얼마나 훌륭한가!!

하나님이 뜻하는 모든 것은 인간의 사특한 감정 개입이 있어서는 안된다. 지상의 공과 논해서는 안 된다.

역사상 유대인의 고난과 우리의 식민지 시대는 암흑에 비견될 만하다. 생명의 빛의 세계로 걸어가고 있다. 북한의 동포들도 어떤 측면에서는 어둠 속에 있는 면이 있는 바 같이 빛으로 걸어가 남북통일이 이루어 복음을 실현했으면 한다.

논리적으로 당대 유대 법을 다 통달하고 있다.

예수와 하나님  두사람 (함께 존재한다는 측면에서)의 증언은 참되다.

요한복음은 긴장감 잘 표현.

예수의 삶이 단지 그분뿐 아니라 진리를 추구하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대면하는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




예수님이 말하는 죽음과 부활은 평범한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권하는 조언과도 일맥상통한다.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그 자식들이 부모가 되었을 때야만 부모의 심정을 이해하는 일반적인 측면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서는 일상의 삶에 의미가 있다.


57강>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초막절 축제는 계속되고 있다. 예수의 논리에 바리세인들이 동요하며 설득(회심)되어 가고 있다.

31절 재차 예수님 말씀이 거한다. 그러면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

과학에 거하면 과학자

석가모니 말씀에 거하면 불교도

32절 ~and the truth will make you(목적어) free(목적보어)  5형식 문장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기독대학 교정에서 볼 수 있고 교회 행사, 기독교 학교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희랍인 그리스에서는 "진리(알레테이아)"는 순수, 성실, 거짓이 없는, 진실한 이라는 형용사다.

도덕적 덕성의 의미는 원래 없었다.

다드(Doodd)라는 신학자가 이것은 플라톤이즘이라고 지적

오감에 이해 인식할 수있는 것은 시간의 변화에 따라 변한다.깨지거나 삭거나 사라진다.

그래서 그것은 환상(phantasy)라고 생각했고, 실재(reality)하지 않는 것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었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오감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라도 실재한다고 했으나 파르메르데스는 개체적 사물(indivisuality things)은 실존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감각을 초월하는 그 어떤 것이 영원히 실재하는 것이라고 생각. 영적인 것

감각의 대상이 대체로 육체적이고,  과학 역시 이것을 탐구하는 것이다.

진리는 감각의 대상을 넘어서는 영적인 진리를 의미한다.

예지계

관념 idea

영혼

실재

하늘

감각계

개별사물

육체

허상


플라톤니즘의 과도한 틀에서 벗어나자는 젊은 기독인 운동이 있다.

육체에서 죄가 온다.

불교적 맥락과 같다.육체의 탐욕과 집착에서 벗어 날 때 해탈, 자유

free <----->속박

불교에서 열반을 논하면서 유여有餘 열반/무여無餘열반을 이야기한다.

육체가 있고 없냐의 기준이다.

영욕이원론, 플라토이즘적 이원론의 이론적 도용이 아닌가?

도올샘은 과학적 이론을 깨달아도 자유로운 인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시 유대인은 육욕적 세계에 집착하였고, 육체적 속박이 팽배하였다.이러한 무질서한 사회상에 대한 제재가 초대교회에서 필요한 시기였다.

이러한 문제의식이 요한복음에 반영되었다.

사도바울 로마인서 8장 10절을 보면 플라토니즘을 따랐다.

유대인은 율법의 멍애에 빠지다.

당시 랍비 누후나 벤 하 카나(Nehunya b. ha-Kanah, AD70~130)는 당시 요한복음 저술 당시 살았던 사람이다.그는 율법의 멍에 즉, 율법을 엄격하게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다.

요한과 예수는 율법의 멍애를 벗어 나서 영의 진실을 강조하여 당시로는 꽤 강렬한 메시지를 주장하였다.

율법을 부정하고 율법에 대해 무감각적으로 따른다면 길들여진 바보가 된다.

최소한 자유롭다는 것은 율법의 멍애로부터 자유로워 진다는 것이다.


58강> 죄의 종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이전 강의 내용과 다른 일반인의 삶 속에서 자유로운 해석 환영

자유는 自由 유는 말미암을 유

free from ? free는 형용사이고 명사형이 Freedom인데 이는 절대화 할 수는 있는 것은 아니다.

자유인의 반대 개념은 종이다.

33절에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유대인은 에굽,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시리아, 로마, 고대 희랍 무수히 많은 노예 상태 있었다.

정신적 자부심만 강조하고,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혈통적 자부심으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아브라함 자손이라면 하나님을 제대로 믿어야 하고 자신 앞 예수님의 말씀에 경청해야 한다.

아브라함 후손이라는 것이 할례를 했기 때문에 인정된다는 물리적 자부심 경계

사도 바울은 로마인서에서 대저 표면적 유대인을 부정하였다. 표면적 유대인의 할례가 아니라 이념적 마음의 할례로 영적으로 거듭나야 진짜 할례이다.

거짓된 자부심을 비판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영적으로 거듭나기를 애처롭게 초기 기독교 멤버였던 유대인에게 주장하지만 요한복음의 저자는 예수님의 죽음에 유대인이 개입한 정황이 객관화되었기에 사도 바울만큼 ( 유대인에게)  애착이 없다.

죄를 범하는 자 죄의 종이다.

아브라함의 물리적 자손이라는 근거로 자신(예수)을 죽이려 하는 것을 문제 삼고 있다.

왜 내 말씀이 너희 안에 있을 여지가 없느냐고 질책


너희가 추종하는 아브라함은 100세가 넘어 얻은 아들도 하나님이 바치라면 그에 따르는 순종을 보였는데 너희는 그렇지 않고 오히려 나를 죽이려 하고 있다.

육신의 욕망에 따른다면  종교지도자는 존경받지 못한다.

대형교회는 성장 과정에서 영적 능력이 있었지만, 대형화하며 물질적 욕망과 조직의 이해와 유지 등 세속적인 일에 탐닉하고 있다.

육체의 물욕적 세계에 탐닉한다면 영원히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없다.

fornication 붕가붕가


59강> 비판과 비난

진리라는 것은 자유의 반대어이고 율법의 멍애로부터의 자유

진리는 (육제를  좇지 않고 ) 영, 진리, 하늘을 인식한다는 것

그렇다고 율법 폐지론자는 아니다.

기독교인 말하는 율법이란 법조문이나 토라, 모세 5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율법, 사랑의 율법을 의미한다.

자유롭다는 것은 진실로 내가 행하여야 할 바를 행할 때를 의미하며, 율법이라는 것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도리가 마땅하다.

그렇다고 율법을 부정하거나 방종을 의미하지 않는다.

규율을 지키되 나를 자유롭게 한다. 나를 지키며 구속하는 것

성서에는 어려운 말이 하나도 없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내면적 귀조차 갖지 못했다.

내면적인 기독교인이 중요하지 외면적인 기독교인이 중요하지  않다.


"악마의 욕망"에서 악마는 구체제를 의미

육체, 욕망에 대한 유대인의 나이브한 신화에 대해 도올샘은 다른 견해

헬리니즘 초대 교회의 "언어"라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성경적 오해 하지 말아야.

육체적 욕망이 우리의 영혼을 구속한다는 대체적 의미 

당시 육체적 죄악을 규제하는 일이 절박했었다.

"시대적 언어의 산물"

실락원, 복각원의 역사는 중동지역 신화의 전형, 신화적 세계관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를 터득해야지 성서 문자를 단순히 외우는 것은 의미 없다.

예수님이 갈리리 사람인데 당시 가장 천시하던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비난한다.

공적 비판이 없고 비반만 있다.

귀신, 신들린 사람 미친 사람 취급한다.

요한복음 저자는 성서에서 유일하게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비하하는 전승을 기록하여 굉장한 드라마적 요소 삽입

진리만이 심판자 될 것이다. 나는 너희를 심판하지 않은 것이다.

벌교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순사를 폭행하는 일이 많아 벌교 가서 주먹 쓰지 말라는 와전된 이야기가 퍼짐.

60강 대단원> 눈뜬 자와 눈먼 자

원래는 120강 정도가 적당하다고 기획했다가  기자회견에서는 100강으로 하셨다가 60강으로 마감

나머지는 책을 읽으며 공부

예수의 나이를 50대로 표현, 요한복음 저자는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한 흔적

유대인 사회에 팽배한 장자에 대한 권위 표현

단순한 나이 차이로 윽박지르려는 것을 표현, 우리 사회와 유사하다.

영어에 유대인 엄마(Jewish mother)라는 표현이 있는데 극성스러운 어머니의 표현인데 우리나라 어머니들과 유사하다. 한국인을 일컬어 동양의 유대인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는 굉장히 격하고 감정적인 성품이다.

마광수 교수님은 한국인의 보편적 기질이 '촌티와 심통' 이라고 하셨다.

9장>

장애인을 우리보다 못한 사람이라는 선입견, 죗값을 받는 것으로 오해하던 시대가 있었다.

예수는 이를 전면 부정하였고 이는 곧 인간 평등사상을 밝힌 것이다.

죄 때문이 아니라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역사하심을 보이기 위함이다.

인간 평등의 모습을 명료하게 보임으로 기독교의 위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문헌 속에 21세기적 인간의 이상 구현하고 있다.

불교는 지적인 담론이 많아 이해하기 어렵다. 

기독교는 쉬운 언어로 보여 준다.


"As long as I am in the worl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예수가 침을 뱉고 진흙을 이긴 것은 당시 풍속을 표현한 것임, 더 깊은 상징성이 있다.

실로암; 보냄을 받았다는 뜻

I'm the man. 굉장히 구체적인 상황 표현

안식일에 눈을 뜬 사건은 안식일을 위반한 사건

이적도 율법을 위반한 사건이므로 죽임을 당할 상황에 부닥치다.

하늘로부터 온 사람인 측면과 안식일을 위반한 사람이 하늘로부터 왔는가에 대한 의심이 상존한다.

인자人者라는 1인칭 표현을 쓴다.

이번 이적은 눈을 떴지만,  세상의 진리를 보지 못하는 소경임을 드러내었다.

자신은 소경이 아니라는 자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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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이전 영어 공부 중에 후배의 권유로 하루 1강씩 들으려고 

시작하였는데 총 60강 2021년 1월14일에 마감합니다.

13년~14년 지났는데 강의를 들으며 준비하던 내 미래상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있고, 
당시에 대통령은 감옥에 갔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이제는 정치도 경제도 아닌  
또다른 코로나19라는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저는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우리의 미래는 가만히 있어도 오지만 궁금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만드는 오늘의 이 순간이 좋은 미래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순간순간 온 마음을 담아 봅니다.

강의해 주신 김용옥 선생님께 

요한복음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기사에 보면 100회 강의를 기획했고, 자료조사를 위해 아마존에서 1만 달러 정도 책을 샀다고 한다.

유튜브에 강의를 올려 주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진진짜라 JinjinJJara 시식 후기

영화 <기생충>에서 나온뒤로 짜빠구리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영화를 봤지만 쇠고기를 넣어먹는 건 기억나는데 

짜빠구리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고 

개인적인 복무기간동안에도 먹어본적이 없다.

이후 다른사람들이 뽀그리를 해먹는 걸 보고 따라 먹어본적은 있는데

내가 군에서 먹었는지는 가물가물하다...

아마도 그당시 더운물 구하기가 힘들어 고생한 기억은 나는데

컵라면에 햄이나 닭다리를 먹으면 

바로 1사로로 튀어가던 시절이라 

즐겨먹진 않은 듯하다.

영화유행으로 짜빠구리를 해먹어봤는데 

스프조절에 실패했는지 맵고 쓰고 완전 아니었다.

이후 포털에서 신상품 광고를 보고 주변 마트를 갔지만 없었고

홈플러스에 가니 대박세일중

4개 3980원


 진짬뽕의 어느정도 맛감에 기대를 걸고 구매

 조리법은 비슷

 육개장 사발면처럼 저게 있다.


약간 맵고 불맛은 진짬뽕 맛이 난다.

라면만 먹어서 서운한 기가 있다면 입가심으로 ,,,,

※자매품 

누릉지를 먹으면 면으로 배를 채운것의 허전함을 보완할 수있다.

Thursday, April 02, 2020

2020 자전거 타고 행주산성~창릉천~삼천사~진관사 가기



 






















☝창릉보 푸른 하늘 맑은 물
이런 곳이 있었을 줄이야

 


늘 궁금했는데 군부대초소가 아니고 1916년 일제강점기에 만든 한강수위관측소



1916년이면 영화<1917> 1년전이고 1919년 3.1운동 3년전이다.








1924년 마포대교 옆에서 구용산수위관측소가 있다.👉



 


코로나 발병이후 멧돼지도 안보인다.


화장실에 나오는 건조바람이 최강이다.

행주산성에서 바라 본 북한산의 장관
창릉천을 따라 삼천사로


강매동석교


쭉 직진하면 스타필드까지 가는데 주변에 화장실이 없는 건 아쉽다.

주변 건물들은 다 열쇠로 잠궈놓음 ㅠㅠ

예쁜 교회


스타필드로 가려면 우측으로 가는게 길이 좋은데  스마트폰자전거길 따라가니 더 고생 ㅠㅠ

스마트폰자전거길은 보안이 필요할 듯,,,



 지도안내와는 다르게 건너편자전거 도로가 훨씬 더 좋다.







드디어 북한산이 보인다.스마트폰 지도상으로는 우측길로 계속가라고 하는데 차도라 위험하다.


다른 자전거 무리는 그냥 몰려서 가지만 위험해서 따라가지 않다.


건너서 감


은평한옥마을이 보인다.
삼천사가 스님이 3000명이나 모여서 삼천사라는 뜻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다른자료에서는 또 다르게 밝히고 있다.



한참을 걸어서 가다(한 800m?),,,고개도 넘었다,ㅜㅜ

고생한 보람이 계곡풍경에 싹 씻겨준다.비봉과 사모바위쪽으로 오르는 길



정면은 의상봉 같다.



계곡의 물소리로 절 전체가 울린다.신기한 체험이다.
고려시대 마애불로 추정된다.보물657로 지정되어있다.

천년이 넘는 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고 생각하니 마주한 일이 이전의 큰인연이 있지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

주변의  산령각,나한전에서 숨막히는 집중도 있는 명상을 함

나한전은 수행중이 신도분이 두분 계신데 너무 집중하고 계셔서 움직임도 조심하게 된다.

계곡소리와 풍경소리가 어우러지며 맑은 공기 속에 앉아 명상을 하니 머리가 맑아진다.



진관사가 옆에 있다고 하여 가보다. 꽤 멀다.
 사모바위옆 무장공비 안내판

사모바위,,, 멀리서 보면 조선시대 사모관대 의복모습으로 보여 그렇게 불렸다한다.
창의문 옆

진관사~사모바위~창의문으로 들어와 청와대로 진격한 듯

좌익경력이 있던 박정희가 대구폭동때 죽은 자신의 형의 전과로 미국의 의심을 받았고
이로 인해 베트남전 참전을 결행하자 북한이 베트남을 원조한다면서 한국의 배후를 친것이 김신조사건의 국제정세배경으로 알고 있다.

3.1절에 뜻깊은 것을 보다.


진관사는 고려현종과 인연이 깊은데 승가사 약사보살,
대구국립박물관 정도사터 5층석탑
등에도 고려현종의 흔적이 있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7/07/seungassa.html



👉승가사도 4월에 가니 들어갈 수가 없다.

임시휴관

날씨도 흐리고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인적도 적다.




은평한옥마을인데 편의점도 예쁘다.

날씨가 흐리고 코로나 때문에 문닫은 곳이 많다며

방문해서 그냥 돌아가 안되었다고 알바생이 위로해줌

영업력과 고객의 심정까지 헤아리는 대단한 직원이다.

앞으로 사장이 될 듯,,,


성산대교~행주산성~창릉천~삼천사~진관사~홍제역 약 50km,7시간 소요

집에 와서 쓰러짐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