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27, 2017

책 리뷰 < 슈독 SHOE DOG >- 좌충우돌 나이키의 창업 비화

나이키창업자 필 나이트와 그의 창업동료이야기



사회평론이라는 좀 정치성향이 묵직한 출판사에서 이런 책을 낸것에 좀 의아하다..



오리건대 무명육상선수가 스탠포드 MBA를 받았다는 것도 의아하고

(오리건 지역 정서를 보여주는 일화도 흥미롭다)

우리는 정유라가 있잖아,,,

사실 운동특기생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했는지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데 정유라만 까대는건

기자들의 호들갑이다,,


이후 회계사생활도 한다.
(4개부문에 합격하고 회계사가 된다는 제도로 우리와 틀리다.)


백과사전 영업사원을 하다 신발판매로 전환해서 뭔가 팔고싶다,,,,하고싶다는 일의 매력을 느꼈다는데 영감이 통한건가,,



바우만코치 일화는 코메디 일화를 읽는 유쾌함을 준다.
바우만 코치

필 나이트가 무명육상선수고 진전이 없어보여 바우만코치가 자체 제작한 수제신발마루타의 단골이었다니 ㅋㅋㅋ









운동선수가 스포츠사업에 뛰어든건 훼루자의 우영준회장도 고려대 농구부선수출신이고,
언더아머의 케빈 플랑크 역시 풋볼팀선수 출신이다.

아마도 경기력향상과 스포츠용품과의 연관성에 가장 민감한 사람이기 때문이리라,,


바우만 코치가 좀 늦게 태어나 공과대학을 나왔으면 스티브 잡스처럼 아이폰을 만들었을 꺼다,,,

스포츠음료,육상트랙 연구 나중엔 조깅관련서적 집필,,,

아 이건 책을 읽어야 웃겨 요약으로는 실감이 안나,,,ㅋㅋㅋ

어릴때 신던 바닥이 앏던 오니츠카 타이거(現아식스)가 나이키의 모태가 되었다니,,

그 신발을 수입하기 위해 일본까지 1960년에 날아간 필 나이트가 발상이 대단하다.

스탠포드대학에서 일본 카메라가 독일에서 선전하는것을 발견하고 일본 신발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예견을 한 것 자체가 대단하다.

몇몇 일본에 대한 이상한 일화도 나온다.

tycoon타이쿤이 거물巨物이란 뜻인데 어원이 일본어 대군大君이라고,,진짜?

아식스 원반던지기선수용 신발이 Throw up인데 영어로는 토한다는 뜻이라구?

일본은 2500년간 패배해본적이 없었다고 나온는데...자뻑이 참 심한 민족이라는 생각이다.

나이키 상표일화나 명칭일화도 재미있다.

초창기 나이키는 괴짜 집합소였다,,,ㅋㅋ

제프 존슨이란 친구가 제일 흥미롭다.
헤어스탈이 참,,,



별별 희한한 제안을 많이 했는데 한국회사였으면 가장 먼저 짤렸을듯,,,

9시출근 5시 퇴근을 못견뎌했다는데 우리는 6시퇴근인데?
1시간 수당은 누가 띵겨먹는겨?

달리기에 대한 철학이 남달났는데 달리기= 명상= 기도로 해석했는데

독일외무부장관 요쉬카 피셔도 그런 생각을 했다!!!

 사회복지사를 때려치우고 나이키회사의 첫정규직직원이 되는데 당시 회사 사정도 안좋아 곧 그만둘 줄 알고 채용했다니,,,



존슨이란 친구가 꿈에서 나이키를 보고 나이키가 회사이름이 된다.


브람 스토커가 꿈에서 본것을 바탕으로  <드라큘라>를 창안하고,제임스카메룬 감독이 꿈속 암시로 <터미네이터>를 구상한 것과 비슷하다,,,




아쉬운 것은 사진자료가 없어 브라우만코치나 존슨을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봐야 한다는것
원서는 추록이 있었을텐데 한국판은 없어 찾아보기 힘든점,,


이후  오니츠카와 아디다스가 "아즈텍"명칭으로 소송을 벌이고,

오니츠카와 법정소송을 하게 되는데 애플-삼성소송을 연상하게한다

60년대 조깅붐을 일으켜(바우만 코치의 조깅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그랬단다 ㅋㅋㅋ) 운동화를 파는 전략은 소니가 워크맨을 만들고 소비를 창출하기 위해 모델을 고용해 워크맨을 들고 번화가에 돌아다니게 한 것과 유사하다.

은퇴한 나이트가 대학에서 소설창작과정을 들었다는데 향후계획은 소설집필?

상상력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마구마구 생긴다.

초창기 어려웠던 시절

소송에 시달리고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저녁에 6마일 달리기를 했다는 일화

아디다스처럼 유명 선수에게 스폰서계약할 노하우와 자금이 없어 고전한 일화

육상선수가 아디다스나 퓨마는 선물을 안준다고 불평해 나이키 셔츠를 입혀 경기에서 선전한 일화

지금 무언가 안풀려 고심한다면 나이키의 성공이야기를 읽어보는것도 큰 도움이 되라고 본다.

유쾌하게 읽어나간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의 자서전,<슈독>

Sunday, February 26, 2017

홍대 청춘문화싸롱

마포도서관뒤 지도검색으로 북카페를 찾아갔으나 바뀌었음,,,


재검색으로 청춘문화싸롱을 찾아감



신발을 넣고 슬리퍼를 신는다.사우나 온거 같네


화장실 재치문구











조각케잌과 라면 와우~~~

머리위 개집에서 남녀가 우당탕 거리는데 만화보는데 자세가 불편하니 엎치락뒷치락 거리는듯,,,


혹시,,,,



개집같기도 하구 군대이층침대같기두 하고 알프스산장같기두 하다




북카페보다는 편하게 만화보다 잠자기 좋은곳

히말라야,킬리만자로의 선물 콜드브루Cold Brew



 아름다운 가게 뷰티풀마켓에서 구매☞

http://www.beautifulmarket.org/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284&category=001001



구매후 보람을 느끼게 하는 네팔 농부아찌의 감사글


잘안찢어져,,,흘렸쓰,,,

원액의 양

약간 신맛이 나는데 섞는 물농도를 적게하면 진하게 마실 수 있다.

히말라야의 눈덮힌 산과 재배한 커피값으로 학교를 다닐 아이들을 생각하며,,,


 서울시청지하 지구마을 공정거래가게http://dankunjosun.blogspot.kr/2016/09/fair-trade-shop.html 에서 텀블러를 끼워파는 행사

예쁜텀블러가 탐나 지름신 강림





 홍차를 마실때 잘 안닫힌다.

그래서 안의 뜨거운 온도를 계속 유지해주고 덕분에 입천정이 다 디었쓰,,,

이렇게 넣어야 뚜껑이 닫힘
마실때는 끈처리,,,



텀블러 각도가  안의 음료를 마실때 탈탈 털어마셔아 끝까지 마실수 있다,,,,

지구를 지키는 것은 좋은데 먹기 편하게 만들었으면,,,



👉서울시청지하 지구마을 공정거래가게에서 구입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