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27, 2014

양화대교 자전거 엘리베이터 The Bike Elevator in Yang-Hwa Bridge.

양화대교에 경인운하문제로 손을 대서 교통사고도 났었고,

교통체증 예산낭비등 많은 부작용이 있었지만 그나마 순기능이 하나 있었으니 자전거 엘리베이터다.

모양새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은데 신기하고 아담하고 안전하다.

세련된 디자인이 늘 보면서 만족감을 준다.












































좌측 길로 자전거와 산책,런닝하시는분이 같이 지나기 너무 좁다.

자건거는 속도를 줄여야 하고 원칙적으로 하차하여 끌고 가야하지만..잘 안돼...ㅡㅡ;;

합정역 진입과정은 늘 위험을 안고 있다.그나마 승용차가 양보해줘서 다행이지만
깜빡이를 안키고 돌진하면 무섭다...


자주 고장이 나고 한번에 안에 갇혀 구조를 요청한적도 있다,,,;;






Friday, October 24, 2014

영화< 굿모닝 에브리원 Moring Glory, (2010) >- 변방 케이블 방송 피디의 생존법

영화를 보면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어디서 본거 같은데 했는데..

감독은 <노팅힐>의 로저 미첼 감독, 작가는 <악~> 작가였다.ㅋ

해리슨 포드가 심통쟁이 영감역으로 나와 역시 연기 잘하네 싶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예쁘게만 나온 배우로 알았는데 이런 코믹연기도 잘하는구나 싶었다.

☞예고편 캪쳐



남친역의 패트릭 윌슨이 <오페라 유령>의 미남 라울이었다....

둘이 만나면서 맥아담스가 긴장해 컵?을 놓치지 않으려고 더듬는건...<부시맨>장면을 연상시킨다...

가끔 저 장말 잘 찍었다 싶은 부분은 예고편에 고스란히 담기고,

주제가 영상에도 고대로 담겨 내 눈썰미가 좋은건지 예고편을 만들고 영화를 풀어 해친건지..모르겠다.

비둘기가 좋은 일의 상징으로 등장...


☞예고편 캪쳐

아나운서를 동원해 강력추천 영화라고 홍보도 했드라...는..

영화제목이 바뀐건 한국 문구용품용어와 겹쳐서 그런듯한데.. 

내용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 일하는 직업이라고 나와 영어제목이 더 맞는 듯하다.

그냥 보면서 행복감이 든다고 할까?

조그만 방송국의 분주함이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다.

시청률에 일희일비 하는 모습이나 히든카드를 쓰는 것도...

비둘기를 헤치며 행복해 하는 영화장면과 감미로운 주제곡...



북카페 그리다꿈 홍대점

홍대정문옆에 생겼다.바로 옆골목으로 가면 야구연습장이 있는데 맨날 다니면서 못봤다.

건너편 놀이터 옆에 있던 그리다꿈은 문닫은뒤 커피만 파는 곳은 정문옆에서 봤는데 

다시 카페를 개장한 건 몰랐다.






합정점 쿠폰을 보여주면 홍대점과 다르다고 쿠폰을 재발급해준다.


 북카페에서 음료만 마시다 보면 늘 배가 고픈데..나가서 밥먹고 오기 그렇고,안에서 주는 식사용 빵이니 토스트는 배가 안차고 비싼 감이 있는데...그리다꿈은 그 걱정은 없을듯..







화장실에도 자체 손세정제를 갖다 놓았다..

 아이폰 디자인너 조너선 아이브의 전기를 비치한 센스...







이 사진을 찍다가 윗층계단에서 사람이 내려오고 피하다 다 둘러엎다. ㅠㅠ

직원들이 친절히 다 닦아주고 커피도 새로 주셔서 감사.

여러 직원분들 귀찮게 해드려 정말 죄송..

난감한 상황에도 친절히 대해줘 정말정말 감사...









북카페 그리다꿈 합정점




좋은  글귀다..

원래 있던 그리다꿈 합정역 그 자리에 다시 섰다.

커피의 진한맛은 정말 좋고  양이 많다.

리필은 안되지만  두잔째 마시면 손떨림이 생길정도로 진하다.

조그만 초코렛도 준다.

파인애플맛 샌드위치도 그대로다...

인테리어도 그전 것를 약간 변형시킨 것이라서 그향수가 그대로 난다...

단지 그때만큼 정숙한 분위기를 살릴수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다..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