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18, 2014

서울 구석구석-홍익대학교 거리 미술전 Street Exhibition of Hongik University.

 해마다 가을학기면 홍대에서 전시회를 많이 한다.

어떨때는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http://dankunjosun.blogspot.kr/2007/06/hongik-univ-fields-exhibition-2.html 

볼거리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늘 새롭고 활기차다.








7월쯤에 교문앞에 있던 미키마우스가 거리로 내려왔고..





이 건담도 2012년7월쯤 예술의 전당에서 본것인데..



Tuesday, September 16, 2014

아름다운 평창 A Stunning Beauty PyeongChang LG G3 촬영2

Google+자동보정 및 파노라마


무언가 웅장한 힘이 느껴진다.

 반디불 촬영후 방생
 폐교된 학교

추수후 멜론농장 


검색을 해보니 입구에 북어를 달아놓는것은 엄나무 대용으로 북어의 이빨이 그 가시를 상징하며 물고기는 잘때도 눈을 뜨고 있어 24시간 문지기를 하며 잡귀를 쫓는 역할을 한다 한다.

Monday, September 15, 2014

길상사 吉祥寺 다녀온 후기


 말로만 듣던 길상사를 가다.근처가 외교관관사들이 즐비하고 언덕이고 부유층밀집층이고 마을버스가 안다니고 해서 찾아가려며 땡볕날은 개고생을 각오해야한다.

주차장이 크게 눈에 뜬다.법정스님이 큰뜻을 가지고 많은 우여곡절이 있는 이터가 한적한곳에 조용히 숨어있는 암자라는 내 생각은  처음부터 의아했다.

나중에 안것이지만 저게 도서관

입구에서 부터 차가 뒤엉켜 차를 세우고 나온 운전자가 뒷차에 앞에 사고 났으니 빵빵 대지 말라고 신경질을 낸다.

관광버스와 사람들. 고급스포츠카.연예인 밴. 등산객이 뒤엉켜 혼란한 내 마음을 침전시킬 방문목적은 이미 더 큰 소용돌이를 일으킨다.





절의규모를 짐작케 하는 조감도


대웅전을 암만 찾아도 없길래 물으니 극락전에 본존불을 모셨다 한다.

반바지 입고 가서 입으라고 주셨다.나의 무례를 다음번에는 범하지 말도록 해야겠다.

사람이 엄청많다.

사진 찍는 사람.

외국인,,,

법당에서 뛰는 얼라.

어린이에게 염주를 나눠주는 스님..

그나마 숙연한 마음을 갖게 하는건 세월호사고로 생을 달리하신분들을 위한 자리를

법당안에 마련했다는 것...

고즈넉한 절을 상상하고 온 내게 길상사는 무슨 국립공원에 온 들쑤심을 보여주었다.

법정스님의 고결한 뜻은 부처님은 높은곳에 있지 않다는 그런 뜻일까?

Sunday, September 14, 2014

영화<씬시티2: 다크히어로의 부활 Sin City: A dame to kill for>- 좋은 시도인데 흥행이...마니아라면 열광할만함



전작을 보며 야~~이런 영화도 있구나 싶었는데 2가 개봉한다하여 볼려는데 개봉관도 작고 3D로 개봉하는 곳도 더더욱 없어 어렵게 보다.

극장에서는 2D는 1+1을 할정도로 썰렁하다.

시작부터 3D 맛을 보여준다.

조셉-고든 레빗의 귀여운 맛

미키루크의 막장 마초의 모습.

흔히 빽있는 넘들을 즉결처분하는 모습에 대리 만족과 통쾌함을 느낀다.

제시카알바인지 에바그린인지 헷갈리는 동안 에바그린이 진짜 나온다.

배우,캐스팅의 힘과 연출,편집의 힘이 무엇인지 이 영화가 보여준다.

에바그린이 아니고 다른 배우가 이역을 맡았다며 과연 이런그림이 나왔을까?

진짜 에바그린을 위한 영화랄까?

나중격투씬이나 베드씬이 왜 19금인지 알수 있듯이 잔혹하고 독특하다.

1편은 3D 같은데 2.3편으로 갈 수록 2D인가 싶고 에바그린의 압도적 모습과 타배우의 열연으로 이미지 대변신의 제시카 알바는 빛을 바래고 좀 지루하다.

1편이 다고 2편은 그저그렇고 3편은 뭐지 싶다.

간만에 CG로 범벅되어 이게 먼가 싶은 영화만 보다가 이런 스타일을 영화를 보니 하나 건졌다 싶다.

신촌메가박스는 화장실은 좁아서 불편한데 휴지를 갖다놓는 아름다운 마음씨가 좋다ㅋ



Wednesday, September 10, 2014

영화<캐논 인버스 The Canon Inverse> 언제까지 유대인의 불행에 같이 울어줘야 하나?

언젠가 영화포스터의 얄딱꾸리함에 눈길이 가다가 우연한 기회에 보다.

멜라니 티에리라는 모델겸 배우인데 <바빌론 A.D>에서 가로본능 면상으로 깊은 인상을 준 그 배우이다.

키작고 귀여운 여자아이가 대부분 그렇듯이 지금 현재사진은 눈부신 자태가 많이 가려있다.

최근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출생의 비밀,재벌2세,첫눈에 반해,광기의 열정,천부적인 재능,우연,극적인 반전 등 막장 요소의 원조격인듯하다.

그나마 악기소리가 거칠고 운율에 맞고 하는 부분은 신경 쓴 부분이 많고,나찌로 나오는 독일군이 깡다구도 없고 친절한 수위아저씨로 나와 좋은 분도 있었구나 싶다.ㅋㅋㅋㅋ

시네마천국+죽은시인의 사회+위대한 유산+글루미 썬데이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듯하다.

나중에 기숙학원씬은 찡한 감동을 준다.

누구에게나 학창시절의 추억은 일생의 빛인가 보다.

그리 볼륨없는 몸인데 유부녀역으로 나와 홀랑 벗는것도 의아하고...

기숙학권에서 떼씬으로 거시기를 노출하는것도 그쪽 나라에서느 허용되나 보다.

오히려 가려린 주인공의 몸이 더  세련된 바이올린을 켜는 학생의 몸으로 더 적당하고..

우리나라 같은면 보여주기 식스팩을 했겠지만...

기숙학원의 교육시스템이나 시설이 정말 다녀보고 싶게 한다.

교직원이든 학생이든 같이 식사하고 숙박해야 진정한 도제교육이 가능한 것이다.

4시반만 되면 교수연구실 비워놓고 나돌아댕기는  교수들을 보면 울화가 치민다.

(개중에 안그런 분도 계시지요...그런데 그런분은 몇학기 지나면
다른 상위대학으로  스카웃+탈출하셨더라구요...결국 자기도 튈려고 공부한거였나?ㅋㅋ)

영화보면서 그놈이 그놈같아 누구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출생이 비밀이 있었고,

경매로 인한 시작과 프라하의 봄을 나찌의 유대인 탄압과 동일시 하는 시각

숨겨진 혈육의 문제는 영화니깐으로 넘길만한 순정만화이야기 흐름이다.

멜라니 티에리의 이미지와 열정으로 가득한 남자의 눈빛이 영화의 어색함을 모두 잊게 한다.

약자로 두들겨 맞기만 했다고 동정심을 자극하던 그들이 지금 팔레스타인에서 보여주는 살육으로 정나미 떨어지게 하고 있다.

Tuesday, September 09, 2014

본 레거시 The Bourne Legacy 이제 한국 도심도 헐리우드에 나오기 시작

본시리즈의 새 버젼이다.

본시리즈를 꽤 재미있게 봤는데...

본과 관련한 유형의 업그레이드버젼 실험이 다른부서에서 동시다발로 실행되고 있었고,

<본 얼티메이텀>에서 전말이 청문회나 언론에 폭로되게 되자...프로그램자체를 삭제하기위해 관련자료 및 참여자를 숙청하기 시작한다.

폭로를 하기로 한 파멜라 랜디(조앤 알렌)를 뒷조사하며 이메일,통화기록을 불법사찰하며 그가 청문회에서 폭로할 내용의 수위를 미리 파악하는 장면에서 명박이의 민간인 사찰과

오바마정부의 각국인터넷망 사찰,검찰의  MBC PD수첩 관련 연출가의 이메일 사찰,국정원등 국가기관의 대선기관의 불법개입이 겹쳐보이며 내가 사는 하루하루가 불안한 사회에 있다는 불안감과 공포감이 몰려왔다.

에드워드 노튼은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데 여기서도 맡은바 연기를 잘한다.

조앤알렌처럼 레이첼 웨이즈도 어디서 봤나 했으나 <미이라>의 뿔테안경 박사님과 <아고라>의 과학자가 여기서도 여의사로 나와 같은 이미지지만 두려움과 냉정함을 잘 보인다.

뛰는 연기는 좀 그렇다...운동은 잘안하는듯..대역을 안써서 그런가?

<본 얼티메이텀>과 같은 시각에 벌어진 일이라 중복되는 처음 전개와 화면으로 내가 본 영화인가 했다.

<300>후속작<제국의 부활 Rise of an Empire>처럼 주연의 임팩트가 좀 부족하여 긴박한 전개와 좋은 액션장면에도 영화가 좀 그렇다.

마직막에 죽음앞에 울고 불고 하던 여의사가 태권소녀로 변해 지구최강 킬러를 제거하는 장면은 오토바이추격씬의 멋진 장면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으로 남는다.

본 레거시 Part1을 본 여운이 남는다.

주인공이 여전히 고아나 결손 가정으로 나와 아예 설정을 그렇게 하나 싶다.

<로보캅>에서 여경찰이 "고향에 수년째 연락안하고 사는 오빠가 하나 있지"하는 대목처럼 현대인의 고독을 표현한 건가?

끝으로 강남 장면이 나오는데 헐리우드가 주요영화수요국으로 한국을 뽑고 있고,가상의 적으로 북한을 뽑아 영화 곶곶에 한국소재이야기를 깨알재미로 섞는것은 좋은데 영화에 나오는 동남아 경찰처럼 하수취급하는 불편한 시각이 부담스럽다.

아직도 그들이 한국을 인식하는 수준이 딱 그정도임 확인할 수 있다.

<엣지 오브 토모로우>가 일본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고,일본 테니스신동이 U.S.오픈 결승에 진출한 기사와 함께 더욱 우리가 분발(?)해야 할 이유이다.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