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Showing posts from April, 2014

니드 포 스피드: 주연배우의 힘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영화

Image
니드 포 스피드 주변지인이 보자하여 봄..게임을 영화화했다함.배틀쉽 처럼 게임을 영화화하는게 소수마니아층의 티켓파워를 노린게 아닌가 싶다...그래서 곧 고질라도 주변인의 꼬임으로 볼거 같다. 영화내용 별거 없다. 차사고가 이렇게 위험하다는 걸 알수 있게 해준다.자동차 굉음도 좋았고.. 외신이나 미국은 현장에 할아버지 기자나 경찰이 있어 그것도 영화에 반영되게 아닌가 싶다. 제작사가 고가유명배우를 쓰는 이유를 알게 해준 영화다. <주라기 공원>같은 영화도 있지만.. 아는 배우가 없으니 연기를 못하는게 아니지만 집중력이 떨어진다. 감독 스턴트맨 출신이라더라...검색엔 없구 전단지에 표시. 좀 헐렁한 이야기라 으아했는데 전미박스오피스 1위의 증거는 밑에 작게 표시되어있다. 2014.3.14...하루? <분노의 질주>를 생각하며 봤다는 지인은 이런 영화 한번 낚이면 개봉관 가기 겁난다고 했다...이게 짧지만 이영화에 대한 총평이다.

권가야 <남한산성> 그리고 야마시 아이잔 <도요토미 히데요시.21세기북스>

Image
임진왜란은 1592년 4월13일부터 시작된 전쟁이다. 2014년 4월16일 진도해안앞바다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비슷한 시점에 벌어진 일이다. 음력날짜인지 양력인지 모르겠으나 두여달의 계절차는 400여년의 시간차에서 용인될수 있는 오차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우리 정부의 동일성이 있다. 속수무책!!우왕좌왕...주먹구구 분노,당혹,허탈...무능 무책임 IT강국, 세계최고반도체, 스마트폰, 위성발사, 조선강국, 대조영함,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어쩌구 하더니... 1590억짜리 해난구조용  수중무인탐지기 장착 통영함  정작 필요할땐 무용지물 http://m.yna.co.kr/mob2/kr/contents.jsp?domain=2&ctype=A&site=0100000000&cid=AKR20140421077900043&mobile 우리는 아직도 기본적인 어린 생명하나 국가가 구해주지 못하는 시궁창에서 살고있다는 것이다... 그 400여년전의 지옥세계를 가장 적라나하게 충격적인 화면으로 표현한 작품이 권가야의 <남한산성>이다. 책을 펼치는 순간 숨이 턱막힐 장면장면에 충격을 금할수 없었다. 너무 자극적인적인 모습만 극적화면으로 묘사한 듯하지만 과감한생략과 함께 작가가 고민했을 많은 부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순신영웅신화에 가려 잊혀진 서민의 처절했던 삶을 그 울분...분노..상처를 너무도 잘표현했다. 그리고 희망과 치유도... 정여립사건과 함께 전쟁수습과정에서 보여준 정치와 관료의  광기어린 집착이 오늘날의 선거전 빨갱이 사냥, 조작, 선거부정과 하등 다를바 없으니 개탄을 금할수 없다. <일본을 유혹한 남자 도요토마 히데요시>는 일본의 입장에서 임진왜란을 기록한 것이라 흥미를 끈다. 400여년전의 사건이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건 그 당시 충격과 주변3국에 끼친 막...

안창남과 여의도공원

Image
한강길( 강남 서강대교->마포대교방면)로 다니다보면  마포대교 가기전 여의도공원으로 통하는 지하통로에 안창남을 기념하는 조형물이있다.(여의도공원쪽에서 한강으로 통하는 길)  그의 비해기 금강호  드라마에서 본 기억이 난다. 떴다 보아라 안창남의 비행기~~내려다 보아라 엄복동의 자전거~~ 암흑의 일제강점기에 주둑든 우리에게 극일의 희망을 주었던 한 줄기 빛이었던건 사실 다니던 고교를 그만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조선인으로 20대에 비행학교의 교수가 되었고.. 악천후에도 몰려든 군중을 위해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날아올라 많은 이에게 감격을 선사하고 서대문형무소를 내려다 보며 고초겪을 동포을 걱정하는 그의 마음 .기백 당시 비행기조종사는 지금의 스텔스기나 우주왕복선조종사급이었으리라... 다시 독립운동에 투신하기 위해 조국을 떠나 비행훈련중 사망하시고.. 결혼도 안하시고 후손이 없어 훈장이 보관중이라던데... 영웅의 삶이란 이런거구나 싶다. 살다가 부딪치는 벽이 나 개인의 안일을 위함이 아니고  실의에 빠진 주위에 다른사람의 기쁨을 위함이라함이라고 생각하면 한층 더 용기가 날듯하다. 그날 몹시 추었다고 하던데 여의도의 모인 5만군중(학생이 대다수였다함)은 떠오르는 비행기를 보며 조선독립이 멀지 않았다고 환호했으리라.. 일제는 당황했을 것이고..  한국 역사를 보면 배구선수 김연경,수영의 박태환,박세리.추신수 등등 의외로 뜬금포가 자주 나오는데.. 임란때 그래서 우리를 지원나왔던 명장수 이여송이 두려움에 우리나라 혈맥을 끊으려 여러 못된짓을 하였다한다. 찬바람에 한강을 보며 속보로 전해지는 진도앞바다 사고소식에  마음이 불편하다....

캡틴 아메리카2 : 윈터솔져 육중하고 실감나는 전투씬..총알이 날아다니는 느낌

Image
<어벤져스>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빌딩숲 전투씬을 핸드폰으로 다운받아 보니 실감이 안나서 대등한 평을 받는 입소문 영화로 보다. 로버트레드포드가 현역으로 나와 의외였고 반가웠다. 포스터의 여자가 스카렛 요한슨이라 눈을 의심했으나 헐리웃의 보정능력에 속았다. 원래 그렇게 마르게 늘씬한 배우가 아니고 나이도 있어 영화상에도 대역의 화려한 액션이 그녀의 나이를 속일수 는 없었다. 영화는 기존 오락영화의 짜집기를 잘한 종합판이었다.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을 여럿가져다 재편집해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엘리베이터 난투씬은 <토탈리콜>과 <다이하드>의 짜집기가 잘편집되었만 원작 <다이하드>의 격렬하고 땀냄새나는 부분은 미치지 못했다. 관객의 눈요기를 만족할 만할 화려하고 격렬한 액션씬은 헐리우드만의 우월감으로 잘만들었다. 고속도로 자동차쌈박질도 <매트릭스>의 그것을 베꼈는데  긴장감을 주는 편집을 잘 만들었다. 친구가 곧 적,내부자소행 이런거는 007에서 많이 써먹던 단골메뉴라 딱히 신선하지도 않고 여기저기 긁어다가 붙여서 깔끔하게 만든영화다. 과거관련정보를 수집해 미래행동을 예측해 조기제거를 한다는 이야기는 최근오바마정부의 불법도.감청논란을 빗댄듯하여 흥미는 있었다. 캡틴아메리카가 군인으로는 최고이지만 평소에는 맑은눈을 가진 순수한 사람이란 전제나 배우의 연기역시 미국남자가 이런거야라고 애써 애둘러 말하는 듯하여 불편하면서도 반할만 했다. 마지막 예고편이야기는 지금 서울에서 찍고 있는 <어벤져스2>의 이야기의 단초인데 아이언맨3에서 토르장면과 유사했다고 옆친구가 우겨 같이 본 사람으로 격이 안나 머라 말못하겠고...ㅡㅡ;; 아이언맨3에서 회사를 토니가 회사를 떠났는데 그의 후임으로  코비 스멀더스가 임명된거 아니냐고 영화 마지막 만화장면에 나온다하는데 것도 긴가민가하다. <어벤져스2>의 서울촬영과 크리스 에반스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