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 역작
인셉션, 메멘토 등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화두식 영화가 이번에도 나타난다.
계절
사막
고독
절망, 희망 그런걸 한 영화에 다 담아냈다.
앤해서웨이는 영화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와는 다른연기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도 다른 연기
꽤 통통한데 다이어틀 했는지 뽀샵을 했는지 미끈하게 나온다.
경찰개싸움은 고대백병전을 연상시키며 첨단비행기는 미래를 보여준다.
과거
현재
미래
뉴욕시를 관광한 느낌이 드는 배경처리도 압권이다.
영화를 보고 뭔가 남는게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뭔가 생각하게 하는 화두형 영화다.
하늘 천장을 오르는 일은 불가능에 도전하는 인간의 도전을 잘표현했다.
아직도 조폭에, 재벌2세에, 왕세자 놀음, 출생의 비밀
다 큰애를 교복입혀 여고생으로 둔갑시키는
싸구려 애정 말장난이 아닌
화두와 그나마 과학이 얘기거리가 되는 헐리우드영화..
문성근님이 헐리우드영화체제를 이길 수 없다고 단언했지만
과학이 녹아있는 시나리오는 쓸 수 있는것 아닌가?
글쓰는 분들이 다 문과생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