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26, 2022

아이 웨이웨이 : 인간미래 Ai Weiwei : Denfend the Future-국립현대미술관

인스타그램의 앰네스티 추천 전시 글을 읽고 관람하러 가다.






 

코로나19 때문에 대기 절차가 번거로웠지만, 무난히 진행되었다.
대기면서 창문 너머로 나무를 유심히 보다 나가 보니 아이 웨이웨이의 작품이었다.








분단에 대한 작품들인데 가슴이 먹먹하다. 우리가 사는 오늘이 아직 전쟁과 분단에서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이 위치에서 사진을 찍는 관람객이 있었는데 매우 큰 작품이다.



중국의 인권 문제를 보여 준다. 체포되어 가면서 찍은 것이다.


무심코 지나쳤는데 자세히 보니 난민의 조끼로 만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폴란드 바르샤바 수도의 2~3배에 달하는 난민이 몰려왔다는 앰네스티가 주최 우크라이나 침공 3개월 국제앰네스티 활동 브리핑(5월 19일 줌 브리핑 내용)에서 듣게 되었다. 유럽의 난민이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바로 지금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되었다.











작가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추는 영상도 있다. 최근 BBC에서 위그르인 구금에 대해 보도를 했는데 자국민에 대한 인권 탄압은 곧 외부 세계의 침략전쟁을 유발한다는 2차 대전의 선례가 있어 중국과 가까이 교류하는 위치에 있는 한국에서 우려하는 바 크다.

전시는 1월에 봤는데 정리하다 보니 5월에야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1월 전시가 더 생명력 있게 다가온다.


영화 <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 버스(2022)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2022)>-마블의 동쪽 바라보기

 




옆의 CGV나 메가박스를 가 보아도 전단지가 없었다. 

완다비전을 봐서 예습을 해야 영화를 보고 이해하기 편하다는 디즈니 플러스 홍보 안내가 나온다.
롯데시네마 좌석이 가격에 따라 차등제가 적용되는 듯하다.

우선 영화 액션은 좋았는데 차원에 따라 같은 사람이 비슷한 역할을 하며 산다는 설정이 신선했다.

레이첼 맥아담스와의 1편에서는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의 뒷얘기가 맘에 들었다.

샘 레이미 감독이 호러 영화를 몇 편해서인지 그런 면이 좀 나온다.

대체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는 체로 끝났고 뒤에 후속편이 나올 듯하다.

완다가 가부좌를 틀거나 여러 팔이 나오는 부분은 천수관음보살을 일정부분 고증을 통해 영화에  잘표현했는데 우리 것을 우리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살리지 못하고 있는데 마블이 먼저 차용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918~2018)> 전시회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