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2002) >- 잔인함과 반전 그리고 폭소
줄거리가 공개되었습니다. 👇👇👇👇👇👇👇👇👇👇👇👇👇👇👇👇👇👇👇 신하균, 배두나, 송강호라는 배우가 출연하고 배두나의 베드씬이 나온다고 하여 비디오로 보았다. 아마 영화 후일담 다큐에서 신하균의 누나가 죽고 나서 매장하는 곳을 박찬욱감독과 김병일 촬영감독이 같이 둘러보며 더 잘찍을 수 있었는데 하는 여운있는 말을 했는데,,, 이게 영화를 보고 난 뒤인지 다큐를 보고 비디오를 빌려본 것인지 잘 모르겠다. 류승안 감독이 까메로로 출연해 짜장면 대사를 배두나에게 하고 (느릿느릿 하는 대사가 어눌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웃음과 씁슬함이 교차된다.) 대의를 부르짖지만 뭔가 개인적으로 주변사람들에게 까칠하고 불친절하며,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왠지 주변에 있었을 것 같은 어줍잖은 모순덩어리 운동권이 떠오른다. "주한미군철수"를 외치며 전단지를 나눠주는 장면,, 류승범도 나왔다지만 기억이나지 않고 이금희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한다. 류승안감독과 박찬욱감독은 개인적으로 각별한 듯한다. 2002년 미군여중생압사사건에서도 같이 삭발하자고 했던 기사를 본적이 있다. 뭔가 웃기고 어이없고 한 번쯤 상상해봤던 것들이 영화에서 연출된다. 장기밀매, 돌파이의사, 수술중 환자 강간 (음담패설로 돌 던 소문을 영화화 했다.), 몇몇 잔인한 장면 (돌팔이의사는 < 아가씨 (2016) >에서도 나오는데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요소인가 싶다.) 박찬욱감독 영화 특징 1. 맛탱이 간 단역이 나온다. 2.엉뚱하게 웃긴다. 3. 얄딱구리한 장면이 나온다. 엉뚱하게 웃기는 장면은 인터뷰에서 수시로 웃기려고 그런다고 밝혔다. 👉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9/blog-post_9.html 장면이 확바뀌거나(신하균이 벌거벗겨 장기를 강탈당한 장면) 줌업하여 쭉 확대하는 기법도 그당시에는 신기했다. 배두나와 신하균이 베드씬에서 "(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