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29, 2016

영화 <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2002) >- 잔인함과 반전 그리고 폭소

줄거리가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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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배두나, 송강호라는 배우가 출연하고 배두나의 베드씬이 나온다고 하여 비디오로 보았다.

아마 영화 후일담 다큐에서 신하균의 누나가 죽고 나서 매장하는 곳을 박찬욱감독과 김병일 촬영감독이 같이 둘러보며 더 잘찍을 수 있었는데 하는 여운있는 말을 했는데,,,

이게 영화를 보고 난 뒤인지 다큐를 보고 비디오를 빌려본 것인지 잘 모르겠다.

류승안 감독이 까메로로 출연해 짜장면 대사를 배두나에게 하고

(느릿느릿 하는 대사가 어눌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웃음과 씁슬함이 교차된다.)



대의를 부르짖지만 뭔가 개인적으로 주변사람들에게  까칠하고 불친절하며,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왠지 주변에 있었을 것 같은 어줍잖은 모순덩어리 운동권이 떠오른다.

"주한미군철수"를 외치며 전단지를 나눠주는 장면,,

류승범도 나왔다지만 기억이나지 않고 이금희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한다.

류승안감독과 박찬욱감독은 개인적으로 각별한 듯한다.

2002년 미군여중생압사사건에서도 같이 삭발하자고 했던 기사를 본적이 있다.

뭔가 웃기고 어이없고 한 번쯤 상상해봤던 것들이 영화에서 연출된다.

장기밀매, 돌파이의사, 수술중 환자 강간 (음담패설로 돌 던 소문을 영화화 했다.), 몇몇 잔인한 장면

(돌팔이의사는 < 아가씨 (2016) >에서도 나오는데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요소인가 싶다.)

박찬욱감독 영화 특징

1. 맛탱이 간 단역이 나온다.

2.엉뚱하게 웃긴다.

3. 얄딱구리한 장면이 나온다.

엉뚱하게 웃기는 장면은 인터뷰에서 수시로 웃기려고 그런다고 밝혔다.



장면이 확바뀌거나(신하균이 벌거벗겨 장기를 강탈당한 장면) 줌업하여 쭉 확대하는 기법도 그당시에는 신기했다.

배두나와 신하균이 베드씬에서 "(예지력있는 신하균에게)개미같은 녀석"이라고 하는것도 신기해 여러번 인용해 친구에게 써먹고 찾아보고 그랬다.

둘이 촬영중 노래방에 갔다가 사귀게 된거 같다고 송강호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고 무슨 무선인터넷광고에 같이 나왔다가 지금은 각자 다른 사람과 사귀는 듯하다.

배두나 전기고문장면,,자지러지는 모습

신하균의 누나 이응경씨인 줄 알았는데 검색을 통해 임지은씨인 걸 알다.

나중에 수술비를 구해왔는데 누나가 죽어 나무밑에 묻어주는 장면이 참 이쁘게 나왔다.

신하균은 귀가 안들리는 것으로 나오고 누나는 고통스러워 하는데 옆방에서 남녀의 정사소리로 오해해 몰래 숨어 들으며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은 정말 폭소를 자아냈다. ㅎㅎㅎㅎㅎ

마지막 장면에서 자객으로 등장한 사람이 오광록,신정근이라느 것도 충격적인 사실이다.
ㅋㅋㅋㅋ

담배를 동시에 피면서 음산하며 살기를 보이지만 긴장한 모습도 보이며 칼로 공격하는 잔혹한 장면에서 판결문이라고 송강호 가슴에 뭘 붙이는데 죽어가는 송강호가 거꾸로 된 글씨를 애써 보려하는 장면이 무섭고 잔인하지만 또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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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vs. 사람/ 정혜신/개마고원/2005>에서 <JAS> 흥행 성공이후 만든 이 작품이 평단의 좋은 평가까지 받았지만 이 영화가 쳐망하면서 박찬욱 감독은 무척 혼란스러웠다고 한다. 

자신의 필살기를 모두 쏟아 부었는데 대중들에게 외면 받으면서 벽에 부딪쳤다고 회고한다.

Saturday, November 26, 2016

서강대 앞 북카페 숨도 Soomdo,The breathing space



가끔 지나다니면 이 곰돌이가 인상적임,,,

☞2011년 7월 어느날,,,,
(사진 찾느라 애먹었다...ㅋㅋ)

간다간다 하다 우연히 들름



공연이나 미술전시회도 하는듯..

홈피도 있다.☞http://soomdo.org

 오래간만에 갔는데 무슨 행사를 하는 듯



하품하는 고양이 Yawning Cat



아이폰6S로는 움직이는데 아쉽네 ,,,

Friday, November 18, 2016

제주도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앞 박ㄹ혜 하야 시위( 11월18일 금)


저녁 먹으러 서귀포 중앙로터리를 지나는데 함성소리가 요란하다.

 아랑 조을거리에서 두루치기를 먹고 올레시장에 ㅈ형이 츄리닝 사러 가 같이감
옷고르는데 호르라기 소리와 함께 함성
상인들이 쳐다보다 동조하고 도복입은 아이들이 따라한다.

박근혜 하야

국민이 권력을 위임했고 그 권력을 남용하여 국가위기사태가 발생하고 비리가 발생했는데

수사대상자가 되어 성실하게 조사받고 감옥에 가야할 당사자인 박ㄹ혜가 꼼수를 부려 책임을 지지않고 임기를 마치려 하고 그를 옹호하는 세력이 있다니 개탄스러울 뿐이다.







 

제주시민의 깨인 민주의식에 박수를 !!!


ㅁㅕ칠후 제주시에 갔을때

Wednesday, November 16, 2016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에서 산 진한 귤하르방 주스



제주도 산방산 앞 화순금모래해변



신한은행마크에 제주은행?
3천원 정말 맛있다.



이건 스타벅스 짝퉁5천원


 요건 한라봉과 귤이 섞인거고 애플쥬스는 4천원



 케이스카 이쁜 하루방 못먹어봤쓰,,,
 하르방...

 천장에 이중섭 소그림,,

서울에서는 남대문 시장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6/blog-post_14.html

서울 구석구석-대문위 고양이 Cat over the Gate







대문위의 당당한 고양이 넌 누구니?



 손전화를 가까이 가져가도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어디 니까짓게 하는투의 눈빛



 어 왔어 ?!

 뭘봐? 고양이 첨봤어




이친구는 겁이 좀 많은데,,,
 



 뭔가 갈망하는  눈빛



해맑은 풍산개 하하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