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운 펜이 아닌 뭔가 고전적이고 사각사각 글씨 쓰는 소리를 들으며 필기감을 느끼고 싶어 여기 저기 검색을 하다..라미를 추천 받았는데..몸통이 굵어 손목힘이 없는 나로서는 로트링을 구입. 그런데 그래도 내겐 좀 굵다.. 가격이 좀 쎈데..아마존, 이베이 해외직구를 해도 비슷한 가격이고, 몽창 많이 사면 모를까 하나 둘 단품으로 사면 그 가격이 그가격... 단품구매는 인터넷 구매가 그나마 몇천원 쌀듯.. F 파인 뾰족한 의 fine이다... 필기감은 좋다.하지만 얇지는 않고 뚜껑을 닫지 못하고 쓰는데 그래서 덜 무거운듯 하다. 잉크는 월드클래스 공통규격이라 다 같은데 라미,워터맨는 호환이 안되고 로트링은 피에르 가르뎅 잉크도 된다고 주인이 설명해줌.. (맞나..듣고 나서 적으려니 헷갈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