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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March, 2012

동트는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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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으로 잘 만들었다 선녀와 나무꾼 설화도 잘 묘사했고 게구석길

서울 구석구석-홍은동 백련사Baekyeon Buddhist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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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도 변함없다. 바뀐걸 보여주는건 "경전철 재검토, 박원순" 115년 보리수 1897년..대한제국 한창 격변기를 거칠때 심어진것.. 어려서 엄니랑 바라춤을 구경했고 붉은 옷과 금빛바라가 섬찢했으며 명부전의 공포감과 옆 우물의 신비감... 가난을 견디며 살아갔던 어머니의 기억 절 안의 두레박을 이용해 우물을 뜨는 시연을 했다. 늘 해질녘에 들리는 타종소리 내 DNA어딘가 깊숙한 곳에 그 종소리의 맑음이 한조각이라도 남아있을 듯하다. 정토가 pure land  정토사에서 백련사로 바뀌었다.세조의 학살이후 의숙공주의 남편이 일찍 죽자 업보라고 생각해 자주 찾았다 한다. 나무가 예전에는 있었고 푯말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http://dankunjosun.blogspot.com/2009/02/baekyeonsa-temple.html 올때 마다 난 쪼그라져 있다.

영화 < 포르노그라피아 >-불안한 심리를 영상미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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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원작이다. 도서관에서 검색대가 없어 안내데스크직원에게 도서위치를 물으니,,, 여직원: 책 제목이요,,, 나: 포르노 그라피요,,, 여직원: 네?? 옆 공익 졸리고 따분하게 앉아있다가 눈은 부시시 정면 귀는 내 말에 쫑긋 나: 뽀.르.노. 그.라.피.요 옛날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라는 영화를  전화예매시 고객 : 섹스 오늘 몇 회 예약가능하죠? 여직원 : 3회부터 가능해요,,,7시부터요,,, 고객 : 섹스 7시꺼 2장 예약이요,, 여직원 : 네,,섹스 6시반부터 입장가능해요,, 라는 당시 허무개그가 떠올랐다,, 작가 이름이 곰브로비치라는 것도 그렇다. 곰플에이어의 곰브릿지와 혼동된다,, 작가의 이력은 20세기의 대표소설가로서 화려하다. 나치의 폴란드 점령당시 지식인의 무력감과 불안 공포 나름대로의 역할에 대해 잘표현했다 배우가 로리타를 연상케하는데 소설이 원작이라 생략된 부분이 많아 중간 중간을 모르겠다. 벌레..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모습.. 귀로 듣는 소리.. 젊은 남녀를 연결하려는 두 늙은이의 시도 무료하고 시간보내기 지루함을 적당한 표현으로 암시로 잘 표현했다. <스톤>에서 처럼..벌레는 멀 상징하는것일까? 그린 파파야 향기의 개미나 그런것들은 호기심과 무료함 시간의 정지 그런것을 상징하는 소재일까? 아니면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내 개인적인 취향이 영화에 반영된걸까? 공포감 이중성 음허한 인간의 속마음을 잘표현했다 심리묘사와 관음증의 상상 젊은 남녀의 서로 이끌림에 대한 제3자의 어.른.의 관찰 소설에는 있지만 미쳐 영화에 담지 못한 것도 소설을 봐야 이해한다. 소년의 아줌마에 대한 추행에는  무정부주의를 모친에 대한 사랑에는  관습과 법을 들이대는 이중적 자세도  작가가 법대생출신이라 가능하리라 추측해본다. 소년을 보며 숫컷 이 아니기에 지...

TG삼보, 퇴계학, 숙명여대 권력실세간 대리전

외롭게 컴퓨터 벤처신화를 이루고 대기업 무량공세로 세진컴퓨터등이 무너질때 선구자로서 홀로 버티던 TG삼보 그래서 노트북에버라텍 샀다가 후회막급하고,, 서비스 엉망 직원들 마인드엉망 아직까지 멀쩡한 무선랜을 교체하라니.. 컴퓨터엉망 웅웅소리때문에 도서관에 들고 갈수가 없다..ㅠㅠ 이래서 대기업컴퓨터가 좋구나 했다. 그런데 조용헌샘의 글을 읽다가 이용태 삼보 설립자의 퇴계학 글을 읽고 감동했고 주위사람이나 내 자신 스스로 되내이며 살아왔는데.. "항상 남에게 지면서 빚지우게 하라"는 가르침 http://www.knp.co.kr/bbs2/bbs.php?table=knp4_upgrade&query=view&uid=346 http://blog.daum.net/heegonwoo/13378648 그런데 오늘 숙명여대사태를 보며 혼란스럽다. 선비집안,서울대물리학과,이대교수,유타대박사,삼보 컴퓨터,두루넷,데이콤,행정전산화.. 우리 사회에 진짜 존경할 만한 사람이 없는건지..말년에 관리를 잘못한건지 자본주의 사회가 그런건지 돈욕심이 난건지..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020916430033242 손녀같은 어린학생들이 이렇게 벌벌떨게 하는것이 자신이 누차 얘기한 퇴계샘가르침과 모순되지는 않는지..퇴계선생이 살아계셨다면 작금의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셨을까?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9449 대학이 얼마나 썩었는지는 대학 다녀본 사람이면 다 아는 일이고 김일성 3대세습을 비판하지만 독립운동한 후손이나 친일파 후손이나 똑같이..그들이 세운 사학재단은 이미 3대세습을 마쳤다. 쉬쉬하던 일이 밝혀졌으니 우리사회가 투명하다고 자부해야 할까? 아니면 공은 9인데 과는 1이라고 평가해야 할까? 아래 기사를 보면 14년 롱런 전임 총장과 현 총장의 파워게임으로도 볼수 있을듯 하다 ...

다시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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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돌보지 않아도 묵묵히 봄이 온다 내가 느끼지 못했을뿐.. 묵묵히 땀흘린 댓가도 보상받지 않을 까??

SKY VEGA IM-A820L 스카이 베가 LTE EX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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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크에 털린뒤 다시는 스카이꺼 안쓰기로 했다 업뎃이후 문자가 중복으로 두통씩 오고 장문문자 짤려와 다시 서비스센터가서 밀고 다시 깔았으나 여전히 신용카드이용문자는 두통씩 날라와 (지난일인데 왜 서비스센터에서 방문후 서비스만족전화도 안오는지..) 이제 회생불능 수명을 다한듯하고 1년을 넘게 쓰니 이제 배터리수명도 점점 짧아져 누워서 핸드폰를 쓰면 지가 스스로 가로 세로 우왕좌왕하다가 뒤집어서 자판쓰기도 엉망 ㅠㅠ 사진 찍으려하면 용량초과(4G)라 삭제하라는 안내공지로 좋은 샷 다 놓치고 울화통과 슈퍼짜증과 핸폰 바로  허벅지로 두동강 뽀개고 싶은 충동으로 하루하루 보내던차 에 이전에 구매한 대리점에 연락하니 위약금물어준다는 솔깃에 제안에 갔더니 스카이베가를 쑥 내민다 싼바이 생활 탓인지 엘지옵티모스(위약금부분보상)와 스카이(위약금 전액보상)중 CNN 동영상테스트를 해보니 옵티모는 가로세로 인식을 못하고(화면 자동회전을 누르지 않은듯)  좀 느린듯하여 다시 스카이 베가 구입 긍데 이기사는 멍미 가격뻥튀기 팬택도 있네 엘지텔레콤도 있고...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31510521314965 진짜 이번에도 엉망이면 이제 스카이 영영 안녕이다. 사진은 미라크로 촬영 안에 내장된 설명서 ^^ 이거로 꺼진 화면을 키는데 잘안눌러지고 불편하다  첫날부터 ㅠㅠ 이어폰 꽂이가 하나로 단일화  DMB시청가능 안테나 장착 이전에 뽑는것은 빠지거나 부러졌는데,, 커진화면 시원하다그래서 키보드 오타도 많이 향상 그러나 여전히 디자인에서 우울한 이어폰 노래를 들어보니 싼바이 댓가 톡톡히 치르게 한다. 스카이를 쓰는 싼바이 인생으로서 스카이야 좀 잘해라 니가 잘하면 내가 용기를 내잖아 삼성등 주류스마트폰속에서 고전하면서 역투하는거 잘안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거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