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18, 2010

Friday, July 16, 2010

서울시 상징 해치에 대한 생각

서울시의 우선선정의 논거는 선점이다... 자기도시를 상징하는 동물을 선점한는것,,, 중요하다.





그런데 왜 서울하면 해태인가?

아마도 광화문 해태상 때문인듯하다..

☞2010.5 노키아폰으로 촬영한 광화문 해태
(노키아폰 카메라,칼자이즈렌즈에 다시 한 번 감탄)

국민대학교상징을 학,백호를 전전하다 이미 다른 대학이 정한것을 피하다보니 쌍룡이 된거..그래서 선점이 중요하다,,, 맞다.

이돈성님의 <고조선찾기>라는 책에서 맥貃족의 어원으로 신비한 동물(해태)를 대동한 흰옷입은 사람(白)으로 풀이하여 광화문 해태가 더 신묘하게 느껴진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7/10/in-search-of-old-joseon2016.html

일본축구대표팀의 삼족오를 중국서북항공사(CNWA)는 비천상을 로고로 삼았다.

우리가 미신운운할때 그들은 삼족오를 점했다.(1931년부터 사용;MBC다큐를 보니 일본왕의 길안내를 했다하여 와카야마현 구마노의 나치 신사에 삼족오를 모시고 있음)

삼족오가 중국은 주작,우리는 봉황,일본은 까마귀로 변이되었다하지만 이제 삼족오를 보면 다 일본축구대표팀을 먼저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밑에서부터 공감대없는 하향식일방지정은 해태캐릭터사업의 지지부진과 그황당함을 보여준다.

서울시에서 만든 해태상징물을 보면 해태제과와 홈런볼이 먼저 떠오른다



참고로 안동의 심벌을 싣는다.




해치에 대한 부정적 기사 ☞http://www.yonhapnews.co.kr/entertainment/2013/02/01/1101000000AKR20130201054800004.HTML

http://news.joins.com/article/19706232?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앞 해치기념관(지금은 없어졌다)



(2014년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여기있네,,,월드컵경기장에서 문화비축기지쪽에 있다.)




☞광화문 광장 해치 기념관


☞국회의사당내 해태

☞서울도서관내 해치...

☞중학교 화장실

KBS파업을 지지합니다.I support the KBS strike

정세진 누님도 거리로 나왔다던데..

kbs파업을 지지합니다.

방송은 정권의 나팔수가 아닙니다.

시청자가 호불호를 결정하는것이지 권력자의 입맛에 맞는 사람만 방송에 내보내고 명백한 사실을 숨기는 곳이 아닙니다.

이런거 썼다가 나도 사찰대상...ㅎㄷㄷ

그냥... 남의 것을 훔쳐가는 사람


가락초등학교앞

Saturday, July 10, 2010

나의 약간 쓸데없는(?) 고민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지지기반과 지지세력에 있어 차이가 있고 한쪽은 민주화세력 한쪽은 개발독재세력으로 어느정도 한국근대화에 기여한 점이 있다.

민주당은 소프트웨어 한나라당은 하드웨어에 기여했다고 편의적으로 나누면 말이다.

그런데 두 정당의 정책을 들여다보면 최장집교수 말대로 딱히 구분할 점이 없어진다.

국가보안법,교육,대북,서울대편중,경제(재벌)문제에서 어정쩡한 절충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권이 바뀌고 집권세력이 달라져도 권력형비리,부패,권력남용,특혜,똘마니전횡,회전문인사,비선라인이 똑같이 반복된다고 본다.

그럼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이 정책으로 선명한 노선을 걷지만 집권할 가능성도 현재는 희박하고, 만약 집권을 한다해도 일관된정책추진을 지속적으로 할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머 장자연사건같은건 노무현당시 한화김승연사건 처럼 화끈히게 밝혀지겠지..

재벌정책도 약간은 노동자편의적으로 바뀌겠고..

비주류가 정권을 잡았을때 김대중이 흔들렸고,노무현은 그절정이었고,,,,약간은 다르지만 한나라비주류인 명박이도 주류반대에 맥을 못추고 세종시의 굴욕을 당했다.

그래서 판을 바꿔야하기는 하는데..대안이 없으니..걱정이다.

유럽식연립정부..그거 될까?

대중-종필-태준 연합이 어떻게 붕괴되었는지 봤잖아,,,

내 살걱정이나 해야 하는데 문득 생각나서 끄적끄적..

Tuesday, July 06, 2010

신발사이즈에 대한 경험

운동화사러 리복 할인매장을 갔다.

 신발이야 역시 나이키가 가장 만족도가 높지만 너무 나이키만 사람들이 신어서 좀 다른 사람과 달라 보이고 싶어 리복할인매장을 갔다.









구로 마리오보다도 몇천원싸게 쌌기에 다시 갔다. 프로스펙스,리까프는 애국심으로 호소하기에는 디자인이 너무 안좋고   이랜드가 푸마,르카프는 우둘스,키스위스등을 수입하니 이건 머 국산 외산이 없다.인건비 때문에 제조업이 더이상 국내생산을 하지 않는 바 국산품의 기준도 모호해졌다.

국산품 애용= 애국 이라는 등식이 깨져가고 있다.

그런데 처음에는 260,270 사이즈 밖에 없다고 하셨다.그렇게 밖에 리복은 안나온데..

그래서 260 사이즈은 너무 끼고 넉넉하게270 사이즈를 샀다. 리복은 265싸이즈가 안나온다고 하셨다.












👉US 9 사이즈면 270 사이즈이다.

정확히 265 사이즈면 US 8.5 사이즈다.

직구를 하면 볼사이즈까지 다 고를 수 있고 국내보다 싸게 살 수 있다.


그런데 캔버스는  US 8.5 사이즈가 270처럼 크기도 하고 
나이키,반스는  US 8~US 8.5사이즈가이 260~265 사이즈인데 발이 맞기도 하다.

👉캔버스는 US 8.5 사이즈가 보통 사이즈표에는 265 사이즈정도인데 270 사이즈으로 적혀있고 신어보니 약간 커 끈을 끝까지 메어야 흘러내리지 않는다.

뛰거나 축구하면 벗겨질 듯,,,





그러나..과연 리복은 265 사이즈가 안나오나? 그럴리가 없다.

 집에서 신던 내 리복신발을 보니 260이다. US 8 사이즈 UK 7 사이즈...





갑자기  10여년전 프로스펙스샌달 살때 265달라고 그러니 270주고는 좀 긴거 같다고 하니 무릎까지 꿇으며 신발을 신겨주며 발보호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디자인이라고 해서 팔아먹은 매장점주가 생각난다.

상인에 의義를 이야기 하면 비웃고, 선비에게 이利를 이야기하면 격노한다고 한 고사가 생각난다.

















좀 동떨어진 얘기지만 미국소기를 반대하는 논거도 마찬가지다.상인이 이런 마인드를 가졌는데 한우인지 미국산인지 어찌 알겠나?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