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링컨 Lincoln >: 인간 링컨은 어떤 사람이었나?

역사적 위인의 실제 평소 모습은 어떠했을까?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처럼 당당할까? 람보나 코만도 처럼 적을 일거에 한방으로 끝내버릴까? 이순신이 고뇌의 나날을 보냈으며 정조는 정치적 반대파와 외줄타기를 어떻게 했을까? 링컨은...잘 모른다. 정치적으로 유머가 있다고 김동길 교수가 수필에서 많이 얘기해 좀 들어봤고, 이후 존경하는 정치가로 많이 순위에 올라오고, 오바마가 리메이크를 한다하여 주목하고는 있다. "가난하여 초딩학교도 못나왔으며 하는 사업마다 말아먹어 빚더미에 쌓여있고 결혼생활도 불행했으며 국회의원도 7수했던 사람.. 우리는그 사람을 아브라함 링컨 부릅니다." 이라고 뉴욕자살방지캠페인 광고탑에 잠깐 나왔다고 줒어들어든거.. 노예해방, 게티스버그 전투 연설, 국민의 바이더 피플 포더 피를~~ 뱀파이어 링컨 까지.. <라이스 모이칸>에서 띠댕기고 <프라하의 봄>에 뺀질이가 이 배우였다니.. 낯익은 배우가 많다. 맨인블랙 아찌도 나오고 포레스트 검프 엄마도 나온다. 고든-레빗때문에 봤는데 귀여운 미소는 없고 진지하고 분노에 찬 모습뿐이다. 구부정하고 느린 동작,특이한 걸음걸이, 기운없어 보이는 저 모습이 실제 링컨이었다니.. 자꾸만 노무현이 겹쳐보인다. 노예해방 수정헌법13조 이후의 문제는 그때고 지금 당장 당면 문제부터 해결하자는 언질 4년을 끌어온 전쟁을 노예해방이라는 제도적 보장없이 남부항복으로 서둘러 끝내버리면 전후복구 문제로 이슈화가 되기 어려워 전쟁종전전 헌법에 명문화하려는 링컨의 집착과 정치적 인기를 위해 전쟁종전부터 하자는 다수파와의 설전 대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정치꾼의 모습 과감하게 공식적으로 의회답변에 거짓말을 해 탄핵위기를 자초하는 장면.. 세트인지 그래픽인지 의사당 모습..의원수가 정말 적다. 딱정벌레가 나오는 칼라책 저거 우리때도 귀했는데 대통령 아들은 보고 있네.. 어린노예에 가격을 매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