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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June, 2012

영화<맨 인 블랙3> :역사적 사건 뒤틀어 보기

과거로 돌아가 잘못된 사건을 조정하고 큰역사적사건을 음미하는 건 유행인가보다. 엑스맨에서 쿠바사태를 이번엔 아폴로13호 발사를 다뤘다. 월드시리즈도 다루는데..굿웰헌팅 처럼 잘 모르는 사람엔겐 뭔얘기싶다. 중국식당 난투는 중국인이 미국사회에 비중이 높아지는구나 싶다가도 비하하고 때려부수는 장면에서는 좀 심하다 싶다. 미국인의 차세대 라이벌에 대한 강한 집착이 엿보인다. 배우들의 연기는 좋다. 엠마톰슨이 센스센서빌러티의 그녀 맞나? 원래 코메디 배우였다고 했던가..극본도 쓴 엘리트가...저런 연기도 하는구나 싶다. 앤디와홀이 보인것은 흥미롭고..마이클 스틸바그 이친구 캐릭 참 특이하다.. 윌스미스가 내한했지만 흥행은 별로인지 관객 5... 난 재밌게 봤다.

영화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여주인공의 큰눈만 기억남

개봉관을 도배해놔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관객도 또 꽤 많고.. 결론적으로 별로다 디지털로 봤는데 거미줄 타고 날라다니는 걸 3D로 보면 좀 볼만할듯하고.. 실제 연인인 두 배우의 알콩달콩한 사랑얘기를 잘표현했는데,, 유전자이야기 좀 들어가려다 흐지부지 빙을 통해 검색하는것..구글이 대세아닌가? 주인공 핸드폰은 어느 제품인지 궁금 여배우의 얼굴반을 차지하는 큰눈이 인상적 내용은 뻔하다 도마뱀인지 공룡인지 좀 덜떨어진 캐릭이 완전미스고.. 은혜갚는 크레인 노동자도 억지다. 뒷자석 여자관객은 아마도 사랑이야기에 완죤 뿅간듯한데.. 난 남자라 ...쩝 배우라서 청바지나 후드건 옷이 미끈하게 잘어울리는 것도 부럽.. 거미줄 쏘는 그래픽이 더 좋아졌고.. 헐리우드식 감동 죽음 이별 재회.. 영화는 상품이 아니라 문화이기에 WTO협상대상이 아니라는 프랑스의 강경입장에 끄덕한다... 영화는 여기사는 사람냄새가 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