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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월2장 표가 나오는데 하루 1장 밖에 못쓰니 쏠로독립군 부대는 선호 나머지는 돈내고 한장더 사라는데 나는 어찌어찌 해서 돈이 별로? 안들게 들어감
결국 극장빈자리떨이처리에 내가 동참
다이하드2때 1월1일 인가 극장앞 지나다가 지금 막시작한 영화 반값해서 들어갔더니 안에 여직원 지금언제인데 들어오냐고 쌍욕을 하며 "뭐 자리까지 찾아달라고" 성질내던 기억이 난다.
나중에 안건 공항총격씬인데 영화반정도 지난거..
그때랑 지금이랑 유형만 바뀌었을뿐 주머니터는 수법은 동일
좀 세련되게 턴다.
좀 세련되게 턴다.
영화를 보는건 내 내면을 성찰하는거라고 누군가 임권택 감독의<만다라>감상평에서 썼는데..<창>에서는 나도 한때 잘나갔다고 울부짖는 늙은 창녀를 보며 나는 눈물을 흘렸네..
68년작에서는 외계행성인줄 알고 접근금지된 지역으로-청나라 발상지를 조선유민못들어가는건 왜 또 생각나지?-탈출한 주인공이 뉴욕맨하탄의 자유여신상이 있는걸 보고 인류가 멸족했으며 자기와 동행한 처자만 유일하게 생존한것에 통곡하면서 끝난다.(영화기법도 중요하지만 스토리반전 메시지도 중요함을 그영화는 보여준다.)
최근에 본 <풍산개>가 2억여원의 저예산 영화이고 군인이나 등장인원으로 인해 뭔가 어설프지만 강한 남북대치상황에 대한 메시지를 주는것 처럼..
이영화는 68년 이전이야기로 영화는 왜 인류가 망했느냐이다.
영화끝나고 자막올라갈때 나간분들은 또 한장면 있다는걸 모르시고 못본것
에반게리온 보고 화장실로 뛰어갔더니 한장면 더있었다나..
남자 연구원(제임스 프랭코)의 따뜻한 미소
효자아들
여자친구 (프리다 핀토)이분은 인도처자
악덕이웃은 좀영화를 극대화하기위해 너무 악인감정을 보여 난 좀 이상하고 나중에 피흘리는 분이 이분인가? 잘 몰겠음
재미를 준 전투장면도 멋있었지만 똘똘한 유인원이 하향평준화되어 우리에서 겪는 고초
난 이게 젤 감동적
언젠가 토론회에서 서울대를 지방국립대화 합쳐서 과별로 통합하자는 안에 대해 신용하교수가 하향평준화를 극력 반대하셨고 나도 웃고 반대패널 방청객도 웃었는데...그분말씀이 맞다.
버스 탓을때 아저씨 술냄새 지하철 삼겹살냄새를 맡으며 기분 잡친 기억
동네도서관에서 중고생의 소음에 시달려본 기억
군대의 기억
남자들이 불안하면 꾼다는 입영통지서 받는 꿈은 하향평준화에서 겪었던 몰인격성의 참극을 그뒤로도 오래 상처로 안고 있기때문이다.
일본 뮌헨대 나온 교수가 예술가 아파트 환경운동가 마을을 예로 들며 평등은 더더욱 이루기 힘들어졌다고 읽은 격이 난다
우리나라의 타워팰리스 문화...
영화에서는 악인은 벌받고 원숭이는 숲으로 돌아가나 선한 동기가 예측못한 부작용으로 인류가 멸족한다로 끝난다
난 시저가 이름에서 처럼결국 시저가 되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부작용을 악용유포한 것으로 봤으나 시저일행은 숲에 here is home이고 과실로 인류는 죄다 해골이 되고 시저일행만 남는 머 그런시나리오다.
최근에 본영화중 그나마 좋은 줄거리를 가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