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20, 2013

영화 < 퍼시픽림Pacific Rim (2013) > : 웅장한 거대 로봇,,경쾌한 음악

태평양 가장자리국들간의 연합방어로봇이 바닷속 외계괴물로 부터 지구를 지킨다는 야그

림rim의 뜻이 영화의 스토리를 얘기해준다.

로봇나오는 영화이야기기가 뻔하듯이 내용도 새로울건 없다.

몇몇 장면이 기억나는 것이고 어딘가 본듯한 장면또한 무수히 많다.

인디펜던스데이 트랜스포머 에바게리온 매트릭스..거친 파도와 거대로봇이 나온다는게 좀 특징

배우로 나온 키쿠치 린코가 유달리 눈에 띄고 우는 여아도 눈에 띄는데 코난이나 에반게리온이 연상된다.

여배우는 바벨에 나온 여고생

동양인이라 그런가 아님 여자라 그런가 좀 눈빛이 격이 오래 남는다.

19금도 나올만한데..없다..

홍콩상인은 중국인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고 론펄먼을 보자 그의 익숙한 얼굴에 앞 내용도 다 알듯하다.

주위에선 우뢰매 용가리 리턴스 고질라 트랜스포머 짝퉁이라고 격하하는 분도 많은데 나는 스토리도 나름대로 괜찮았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여가수 목소리도 좋았다.

이정도 영화기술이면 태권브이도 영화화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퍼식픽림에 태권브이도 보이는데 진짠지 아닌지 모르겠고 서울 얘기도 나와 2편에서 우리나라가 좀 나올듯..

Saturday, July 13, 2013

영화<오스트레일리아> : 아웃사이더와 전쟁중 아웃사이더였던 나라 이야기

니콜키드만과 휴잭맨이 나온다.

전체내용과 볼거리가 풍부한 잘 만들어진 영화가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흥행하지 못한것은 아마 어딘가 본듯한 비슷한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인디아나존스

서부영화

인종차별

여자가 술집에 못들어가지만 나중에 인정받는건 <아웃어브아프리카>랑 비슷하고

그나마 호주다운 이야기는 일본이 진주만 기습후 64회 호주를 공습했다는 뜻밖의 사실과

많은 사상자가 났음에도 원주민은 사망자 통계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사실

그리고 그런 사실 또한 백인에게 가르치지 않아 배우인 휴 잭맨 조차도 대학생이전에는 그런 백인의 원주민 차별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





둘다 상처받고 정체성에 혼란을 가진 인물이고 땅과 하늘과 산 바람 물과 사람이 통하는 주술적 인물은 우리의 선사상과 비슷한듯한데..

두 배우의 매력적인 모습을 즐기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영화는 없을 듯하다.

촬영이 꽤 힘들었는지 휴 잭맨은 촬영 첫날 기절했고(다윈이라는 마을에서 촬영할때 마을 주민이 다보는 와중에 스타일 완전 구겼다 함),니콜 키드만도 당시 원단 그래로로 의상을 갖춰입어 기절했다한다.

관련이야기는 이책에서 발췌했습니다.☞



헐리우드 스타인터뷰(이일범교수님,투리북스2009)



1939년 시대배경에 맞게 <오즈의 마법사>영화와 거기에 맞는 대사가 이야기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나름대로 잘 짜여진 각본이다.

하지만 오버더레인보우 노래는 원주민의 눈망울과는 좀 안맞는듯하다.


                    GLINDA 

              You don't need to be helped any longer.
          You've always had the power to go back to
          Kansas.

                    DOROTHY
          I have?

                    SCARECROW
          Then why didn't you tell her before?

                    GLINDA
          Because she wouldn't have believed me.
          She had to learn it for herself.


                    DOROTHY
             there's no place like home!

           
덕분에 오즈의 마법사를 보게 되었다.

기억나는 명대사가 있다면..자존심이 권력을 의미하지는 않아..

Pride is no power.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