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6, 2011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타 Japan foundation











신촌에 있다 유플렉스(U-Plus)건너편 야구 좀 하고 들름

옛날 테레비서 만화영화를 보던때

저녁만화방영시에는 동네 공터에 다방구든 구슬치기는 아이하나 없이 집으로 겨들어가던 시절로 날 돌려놓다

코난은 1978년작인데 여전히 볼만하다.

물도 먹을것도 없는 사막을 라라하나 업고 달리며 좋아하는 모습에서

사람이 바라는 건 무엇일까? 생각

코난은 우리나라가 수해가 나서 북한에서 쌀지원해줄때 학교안가고 연작으로 형이랑 상오랑 야구하다 중간중간 보 격

여기자주 올꺼 같다..ㅎㅎ

일두 정여창(1450~1504) 샘 IL DU Jeong Yeo-Chang고택









☜노비?쪽으로 난 길은 속세와 연결된 것으로 보아 본당에서 고차원의 사색에 잠기는 영역과 현실영역을 구별

















경남 함양에 갔다가 일두 정여창 고택을 가다

일두一蠹 좀벌레로 여창汝昌은 네汝가 가문을 일으키리라昌는 중국거물이 총기어린 아이를 보고
붙여준 이름

일두는 나를 낮추고 여창은 타인이 올려지은 이름이 모순되게 만들어져 있다




자기 피알과 과장 거짓 부풀리기가 난무한 시대




☜장독을 가 음식을 떠오는 중에도 조상의 은독을 생각하게 사당쪽으로 배치




저멀리 옛날 스스로를 낮추며 수구리고 살지만 결코 지저분한 현실앞에서 굴복하지 않으며 매섭게 싸우던 그러면서도 일가를 이룬 한 할아버지를 기억함

34에 고시패스..ㅡㅡ;;

40에 문과급제...

무오사화로 성균관시절부터 친분있는 김일손이 사형에 처하니 보수훈구파가 진보 사림파를 몰아냄




유배중 돌아가심

Thursday, March 17, 2011

샤갈전Chagall exhibition을 다녀오다




88년 고3때 다녀온뒤로 89년 대입에 엎하여 승승장구하던 때를 생각하며 이번에도 나름대로 안풀리는 현실을 타계하려는 푸닥거리로 갔다.





























































12000원 거금의 입장료 지불..;;


     ☞88년 샤갈전 입장권

언젠가 김대중전대통령이 중국어디를 가니 안내가이드가 프랑스 시락대통령이 방문시 비가 와서 이후 대통령에 당선 되었는데 오늘도 비가와 김대통령도 다음대선에 승리하리라 덕담을 했는데 대선당선한 일화가 떠올랐다

88년에는 꽤 좁았던 서울 어디였고 미술샘은 추천으로 앤디와홀의 전시회도 다녀왔다.

이번에는 안내아가씨가 친절한 시대상황을 얘기해줘 이해하기 쉬웠다

Chagall이 러시아어로는 긴데 프랑스로 귀화하며 줄인 이름이며 ll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랑 의미가 같아서 붙였대나 머래나..글테..

<도시위에서> 똥싸는 총각,유대인,김춘수시인의 시,눈내리는 하늘,가난,아웃사이더
<산책>에서는 1917년 볼세비키혁명으로 미술학교 교장이 되며 온달식 결혼에 성공한 그 성취감이 잘표현되었고..

벨라의 죽음

동거녀

재혼..비비였나..주위의 평가와 달리 심적으로 크게 의지했으며 생활력이 강해 아내가 그림을 팔고 어쩌구 하며 루소에서보았던 내성적 찌질이 기질이 샤갈에게도 있지 않았나 싶다.

물론 <유대인 예술극장소개>에서 보여준 미술적 반대파에 대한 실랄한 비판과 과감한 절대주의의 비하적 차용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이 비수를 휘두를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미켈란젤로가 천지창조벽화를 그린게 라이벌인 누구랑 얽혀서 그렸다는 뒷얘기가 생각난다.

라이벌이 자기를 급엎시킨다..

나름대로 학교와 자기 소굴까지 떠나면서 사무친게 많았는지 그분을 조롱하는 것까지 그린걸 보면 마음고생이 상당했나보다..

큰사람이 소심하면 안된다고 털어버리라고 하는데 진짜 훌훌 털기는 많이 힘든가 보다.

골방에 쳐박혀 도시전체를 날려버릴 핵폭탄을 제조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아라비안나이트 삽화나 희랍신화 삽화 그리고 현실화를 위한 현지여행

흑판화로 인한 혹평과 재도약의 가능성

앙드레 말로와의 인연

러시아혁명,1,2차 세계대전의 폭풍속에도 환상적인 색채감각으로 희망을 노래하고
소외받은 농부나 서커스인들을 주제로 자기 그림을 표현한 서민적 풍모가 맘에든다.

어릴때 배운 성경,유태인,가난 이런게 결룩 보편성을 띨수도 있는데..

나는 무허가집과 오후반 잡곡밥검사,몽당연필 만들기,철거민..이런게 나중에 얘기거리가 될까?

정신적으로는 삼국유사는 삼국사기가 될까?

아니면 엄니한테 들은 귀신본얘기나 도깨비불이야기,혼불이야기가 될까?

천경자전시회도 보았는데 뱀그림,,여행..박경리시인의 고약한..싯귀가 나름대로 한 성질하신분 같다

Sunday, March 06, 2011

Moving foward

뒤돌아 보지마라
앞만보고 달려라

타석에 선 타자처럼 하나만 생각하자

짧은 순간은 영원으로 이어진다

순간순간은 긴역사가 된다

과거를 정리하는 것도 오늘 이순간
미래를 만드는 것도 지금이다

오직 앞으로

NOW and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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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