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에 장원급제한 강세황

강세황..미술 시간인가? 국사시간에 서양화법을 최초로 사용해서 교과서에 나와

들고가 국사샘한테 물으니 원근법을 적용한 것이라고 했던 격이 난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고 말년에 대차게 잘 풀린 표본이네...

그가 남긴 전신초상화도 최초이고, 머리에 관직을 상징하는 관을 쓰고, 웃은 도포를 입어 산처을 떠돌며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것 조차 도인의 풍모가 엿보인다.

초상화에 설명을 붙여 아래 같이 풀이 할 수 있으니..ㅎㅎ

그의 삶과 기개,주위의 평가가 한눈에 보인다.

‘가슴엔 많은 책을 간직했고 붓은 기세가 오악(五嶽)을 흔들 정도였다. 사람들이 어찌 알겠는가만 나 스스로 재미를 삼는다

[출처: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1189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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