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썬더볼츠*>-마블이 B급 감성으로 방향을 튼 것인가?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한 <더 셀 (2000)>영화가 생각난다. 자신만이 알고 있는 마음 깊은 속 상처를 주제로 다루었는데 섬뜩한 부분이 있는데 웃긴 부분도 많이 나온다.
블랙위도우가 라이벌이자 애증 관계인 언니(스칼렛 조한슨)의 죽음 이후 심리적으로 공허감에 빠진 부분을 묘사하는 연출은 심금을 울린다.
윈터 숄져가 의원으로 진출해 공식 채널로 구조를 요청하고 레드 가디언의 오버 연기가 거슬린다.
대중들에 가려진 의원들의 정치게임을 우리나라 의원들도 저럴까 하며 보았다.
마블 히어로는 원래 거대하고 멋있고 그랬는데 여기 나오는 패거리는 다 상태가 안 좋은 찌질이 쩌리들이라 베타버전으로 만든 것인지 원작이 그런 것인지 계속 이런 짝퉁으로 계속 갈지 모르겠다.
마지막의 코믹 반전이 제일 인상 깊다.
극장 개봉작으로 안 보고 디즈니플러스에서 보길 잘했다. 이제는 OTT가 일정정도 안전판을 마련해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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